한동안 아이가 없어서 ..(저희 부부는 상관없었지만..)
친정부모님은 걱정이 되셨는지 저희부부를 데리고 다른지역 유명한의원에 가셨어요.
그리고 아이가 잘 들어설수있게하는 약을 지어주셨는데요..
한약이 도착하기전에 제가 임신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약이 만들어져서 취소할수도 없고..
임신했는데.. 임신잘하게하는 한약그대로 먹을수도 없어서 한의원에 말했더니..
임신했을때 먹는약으로 바꿔주시더라구요.

임신하고 얼마안되서 입덧을 하게되어 한약을 못먹게되었구요.
지금은 입덧이 끝나서 잔득쌓여있는 한약을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몸에 좋으라고 지어준건데 이거 먹어도 되는건지 고민입니다.(왠지 약종류는 다 먹고싶지않아서.)

임신하고 한약을 먹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