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 막 지난 여아 입니다..ㅜㅜ
평소에는 아주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치고..낯가림도 없구..
너무나 잘 놀아요...
어딜 가도..적응력은 완전 짱이구요!!
그런데 뭐라해야하나...
음...또래아이들을 만나도 그렇구...뭐 어느정도의 언니,오빠들을 만나면..
이유야 있겠지만..제가 봤을때는...그냥...때려요..ㅜㅜ
처음에는 장난감 갖구 놀때 방해한다거나..이럴때 때리길래...욕심이 많구나 생각했는뎅..
그것뿐아니라..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때려요..
이게 그냥 때리기만 하면 괜찮은데..어쩔땐 분이 안풀리는지..때리고 안되면 깨물거나 꼬집어요..ㅜㅜ
내 아이도 소중하지만 다른 아이도 소중한걸 알기에..
괜히 우리 아이가 상처라도 낼까봐..항상 노심초사 입니다....
지금 무어라 혼을 낼수도 없구..어떻게 가르쳐야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까요?? ㅜㅜ
정말 고민입니다...누굴 만나면 사과하기 바빠요..근처에 누가 가기라도 하면 정말 가슴이 오그라들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는게 아니고 아이 이뽀~ 해주는거야..하면서 볼을 쓰다듬어 주는걸 알려줬어요..
그랬더니...자기볼에만 해요...자기볼을 쓰다듬으면서 아이 이뽀~ 이래요...--
이해해주는 아이엄마는 고맙지만..그렇지 않으면..정말 만나기가 힘들어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