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약 10개월째 되어가는 11kg의 튼실한 제 아들이 있는데요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시댁에서 봐주십니다. 워낙에 먹성이 좋은 탓에 그리고
시부모님도 잘먹는 모습이 좋아 먹을것을 좀 많이 주시네요.
제가 주말에 집에서 볼때는 먹는 사람이 없으니깐 아기가 배고플때만 빼고 보채지는 않는데
시댁은 현재 시조카도 와 있고 식구가 많은지라 먹는 시간이 제각각이에요..그래서 먹성이 좋은 제 아들은
먹는것만 보면 보채서 시어머님이 그때마다 주시죠...흠...저의 걱정이긴 하지만 월부터 금까지 봐주시는데
제가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마음만 좀 그렇죠...
근데 제 아기가 너무 X을 많이 쌉니다 하루에 대략 6번 정도.....그래서 똥고가 아푸지는 않을까..
아기 장이 쉴 틈도 없이 너무 많이 주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지금도 시댁에서는 전날 10시건 11시건 먹고 자도 6시 또는 7시에 일어나면 바로 우유를 주시거든요.
주위를 보면 이 시기에는 9시간정도는 거뜬히 견디던데..이러다가 유아비만이 되는건 아닌지..
아니 그 보다도 현재 똥 누는 횟수가 너무 많아서 아기가 무리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맘수홀릭 맘들.... 걱정을 안 해도 되는건지 답변 좀 부탁드려요..정말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