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은이 완전 애기때는 바닥에 요깔고 혼자 재웠고 나는 신랑이랑 침대에서 잤는데..
여름에 열대야오면서 잠을 설치기 시작하더니 자꾸 밤에 깨서리..
그때부터는 그냥 나만 내려가서 가은이옆에서 자고 신랑은 혼자 침대위에서...
가은이도 아침에 아빠알람,일어나서 준비하는소리에 깨고 하던데....
한2달정도 그러고나니깐.. 아예 일어나는 시간이 7시로 고정이 되어버렸어~ㅎㅎ

저 학창시절에는 흔들어서 깨우고 때려서깨워도 못일어 난다고 시체라고 했는데요.. 애기낳고나서 점점 예민해지더라구요..애기는 혼자 뭘할수없고 항상 엄마의 도움아래.. 보살핌아래 크는거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박히면서 저절로 눈은감고 몸은 일어나고 막 그렇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게이젠 불면증이돼서 미치겠어요 ㅠ ㅠ

애들이 얼마나 귀신인줄아세요... 혼자놔두면 잘안자고 계속깨는게 일이구요.. 또한 컴컴한데다 혼자놔두면 어른도 한번씩 무서운데 애들은 기겁하고 불안해합니다. . 그렇다고 불켜고자면 수면장애오니까 그렇게 할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잘잔다는 보장도 없구요.. 저도 애들이 알람소리나 뒤척이는 소리에 잘깨서 항상 진동으로해놓고 베게밑에넣거나 몸안에소지하고 진동을 몸으로 느껴서 잠에깰수있게했어요..아니면 따로 침대를 구입하는방법이 있긴한데.. 왠만하면 아이를 품

정말 귀신인거 같아요~~ 혼자 자면 어찌나 더 많이 깨고 우는지 ㅠㅠ
핸펀 진동 모드로해도 일어나실수 있나봐요~~ 부러워요~~~~^^;;;
마지막 말씀 품에서 재우는게 정서에 좋다니... 답변 감사드려요^^

너거 신랑 완전 최고다~~ 밤에 준수 깨면 혼자 달래고...
울 아가들 언제쯤이면 밤에 안깨고 푹 잘까나 ㅠㅠ

언니 전 제가 혼자자요...
저희는 준수 혼자 작은방 재우고 신랑이랑 나랑 안방에서 잠자긴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신랑은 준수옆에 가있네요 ㅎ
밤에 안깨야 혼자 재우던지 말던지 할수있을듯싶어요

글쿠나~~ 어제 하루 혼자 방에서 재우려다가 신랑은 걍 큰방서 자고 낸 아량이 방에서 잤다네 ㅋ신랑 좀 귀엽네 ㅋㅋㅋㅋ 범퍼침대로파고 들어온다는 말에 함 웃고 간다 ㅋㅋㅋ

그런가요?? 어케 보면 품에서 재울수 있는게 행복한거네요..
이쁠때 완전 즐겨야 한다는 언니 말씀 명심 또 명심해 봅니당^^
고마워요 언니*^^*

난 주원이 어렸을 때는 우리 침대 옆에 주원이 범퍼 놓고 범퍼에서 주원이 혼자 재우고
나랑 신랑이랑 침대 위에서 자고 했는데
지금은 주원이가 자고 일어나면 기어다니고 뒹굴고 해서 범퍼침대를 주원이 방으로 옮겨서
주원이랑 내랑 둘이서 잔당...신랑이랑 각방~~..ㅋㅋ
신랑의 잠버릇 떄문이기 보다는 우리 안방 침대가 좀 위험요소가 많은 침대라서
괜히 주원이 다치면 곤란해서리..
한번씩 울 신랑 외롭다고 주원이 방으로 침입한당..ㅋㅋ범퍼침대로 파고 들어

내 생각은 그래....
뭐 아주 어렸을땐 걱정되서 뭐 분유 준다고 편의상 그런것도 있지만...내가 바로 옆에 붙어서 잤지~
희정이 지금 33개월....울신랑 코골고 이갈고 몸부림까지 삼종을 하지만서동....
희정이 나랑 안자고 울신랑 옆에 붙어잔다...
나보고 가래ㅠ 혼자 큰방 침대에 잔다 ㅋㅋ
대 여섯살 되면 같이 자자고 해도 컸다고 딸램이 알아서 혼자서 잔다고 할꺼 같은데...
잘때가 더더욱이 이쁠때인데 즐겨보자공~ 난 그것도 힘들지만서동
희정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