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출발지 질문 있어요!!

출발지 질문 있어요!!

윤슬이뿌잉

들어와서 글만 읽다가 슬슬 제대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 직접 글을 써봅니다.^^
우선 출발지를 정하려고 하는데요,
시간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인데 관련 책을 보니, 피레네 산맥이 험해서 그곳을 피하려면 론세스발레스에서 시작하라는 내용이 있네요~~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생장에서 시작해야 하는 게 나을까요?
순례길을 걷는 것이 의미가 있으니, 시작점은 그리 중요한 게 아닐까요?
참고로, 저는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편에 속하며 지구력이 썩 좋지는 않은,
의욕만으로 도전해보려고 하고 있는 30대 여성입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 힘차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 붕붕

    생장 출발 강추합니다. 후반부에 가면 출발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자신감이 팍팍 상승하기도 합니다. (뭐라구? 사리아에서 출발했다구? 그럼 넌 뛰어가야지... 라는 농담을 할 만큼) 생장에서 론세스가는 첫 날은 배낭을 론세스로 부치는 것 강추합니다.

  • 맑은가람

    ㅎㅎ
    저도 피레네 넘으면서 까미노의 첫 만남을 잘 시작하시기 강추합니다. 저는 첫 걸음이라서 생장에서 론세스로 짐을 부치고 가벼운 색 어깨에 메고 걸었습니다. 날씨가 관건이기는하지만 당일 도착해서 론세스 알베에서 만난 첫 날의 까미노들 표정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80세 로라할머니의 피레네 넘으며 감격적인 이야기를 손짓발짓하는 모습이란....
    아직 훈련하실 시간이 남아 있어요. 6시간 이상 정도의 높지않은 주변의 산행도 해보기를....

  • 지우

    순례길 800km를 완주한다는 자체도 듸미가 크겠지요 그렇다면 생장에서 출발하는게 바람직할텐데..피레네라는 첫날 코스가 중압감을 더 하는것 같군요..피레네산 넘는거 조금 길다뿐이지 남산길 걷는만큼이나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저같든 경우는 5월13일 넘어면서 비,눈,우박 강풍으로 추위에 고생했지만 그런 경험 또한 큰 추억으로 남습니다 힘에 부친다면 론세스까지 배낭을 보내고 점심과 간식만 준비해서 쉬엄쉬엄 걸으시면 큰 문제가 없지않겠나 생각됩니다 참고가 되었

  • 헛소동

    책 한권 사와서 중간부터 보던지 첫장부터 보던지 그건 개인의 자유이기는 하지만 왜 프랑스 길을 생장부터 시작했으며 순례 첫 날을 피레네를 넘어야 하는지는 의미가 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70대 할머니들도 넘고, 80먹은 할아버지도 넘는 그런 길입니다. 한라산보다도 난이도가 낮은 그런길을 그냥 까미노를 유럽배낭여행 하듯이 오신 몇 몇분의 사람들이 마음의 준비도 없이 왔다가 걷고난 후 개고생했다고 가급적 론세스부터 하라고 하는 겁니다~^^
    특별한 경우가

  • 유메

    순례길은 어디서 출발 하느냐 보다는...순례길을 걸으시면서 순례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가 중요 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 합니다.나 \어디서 부터 얼나마 쉬지도 않고 걸었소~\ 보다는.. \내가 이 순례길을 얼마나 나를 위한 길이 되게 할 것인가..?\ 가 중요 한거 같습니다..그런 기준에서 본다면... 생장이건 론세스건 팜플로냐건... 시작점은.... 경험을 위한 도구 일 뿐이지...기준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피레네 두번 넘었습니다...;;그

  • 은아

    11~3월이 아니라면 생쟝 출발 추천이요.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