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옷이 아야한다고 해봐야겠어요~~히히

좀 까칠해서.. 긴팔 입었을때 손목에서 티가 더 내려오면(옷이 크면) 팔들고 울고 그랬었어요.
접어주면 뚝 그치고...

오마나 오마나..희정이 성질 그렇게 부릴때두 옷은 안 물어뜯었는데...우째??
왜 그런지....수연이 기분 좋아지면 물어봐봐..다 이유가 있을꺼야...
담번에 또 그러면..옷이 아야~한다고 그러지말라고 이쁘다~해야한다고 말해죠봐잉~

아직 그런 고집 생길 시기 아닌것 같은데.. 에공~~~

그런건 들어서 각오하고 있는데... 물어뜯으니 걱정이에요.
뭔가 불만이 있는건 아닌가 싶고..말이에요.

푸하하하~~ 수연이가 누굴 닮았을꼬?ㅎㅎ 그나저나 이젠 입힐때마다 수연이 허락받고 입혀야겠넹~~~
강현인 아직까지 입혀주는데로 가만있는데~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빠른가봐..^^

물어뜯길래 고양이 봐라 하니깐 고양이 보면서 안 물어 뜯고 막 웃으면서 좋아하는 소리 내더라고 ㅋㅋ
옷 함부러 못사는거가? 벌써? 꼴랑 17개월인데..

난 그래도 수민이 아가방 세일 3,000원 하는거 사서 입히고 수화꺼 물려입히고 그러는 중..
나중 되면 싫다고 안 입입겠지.. ㅠㅠ 그런데 수민이는 누나가 하는건 다 따라하고싶어서 누나 삔같은거 지 꼽아달라고 욕심 부리거든~~

오~~ 벌써 주관이 생기는건가요~~~^^ 울 아들도 한번씩 옷이랑 신발을 고르긴 하는데... 수연이는 빠른것 같아요~~^^ 보통 애들 어느정도 주관이 생기면 여름에 겨울옷 입고 겨울에 샌들신고 그래요~ㅎㅎㅎ 어쩔수 없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