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 잠도 안오네요..
사실 돌을 한달 앞둔 딸램이 있어요 지금 돌촬영을 했는데 컨셉 하나가 맘에 안들어서요..
현재 원본 씨디만 받은 상태인데 여기서 사진을 20-25개를 선별해서 메일로 보내줘야 그쪽에서 앨범이랑 액자 작업을 하는데 솔직히 액자에 넣을 사진도 겨우 선별했을정도로 맘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어요
가족사진도 맘에 안드는데 그냥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보충촬영을 해서 미안해서 그냥 괜찮다고 와서 앨범을 만들려고 원본을 보는데..
한컨셉에서 맘에 드는 사진이 달랑 한장.. 30-40장 중에..것도 겨우 골라서..
어쩌죠? 이따 오전에 전화해서 컨셉을 바꾸고 다시 찍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신랑이 비싸서 하지 말자는거 순간이라며 꼭 해주고 싶다고 한건데.. 이리맘에 안드니 속상하네요.. 미*가 스튜디오인데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 어떡해 하셨나요? 아님.. 전 어떡해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