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자아가 생기고 고집이 생기는 시기라서
지 뜻대로 안되면 화도 내고 엄마를때리기도 한다지만
요즘 더 심해져서 고민이네요.

저음으로 목소리 깔고 그만 이라고 하고
설명도 해주고
맞지 않고 손으로 막기 하네요.
그래도 나아질 기미는 없고

화가 나면 저를 막 깨물고
자기 손도, 옷도, 이불도 다 물어 뜯네요.
요즘은 자다가 밤에 깨서 울다가 저를 깨물려고 해요.

혼합수유했고
지금은 하루에 한번 밤에 생우유 젖병에 먹어요.
그리고 하루에 한번 젖 물려요. 젖은 잘 안나오지만 남아는 늦게까지 주는게 좋다해서

오늘은 정말 지옥을 맛보았네요.
얼집 다녀와서 오후 낮잠 재우려고 하는데
뒤로 머리 쿵쿵 물어뜯고
젖 주니까 물고 자더라고요

얼집 간지 3일되서 적으아는데 스트레스 받는지
엄마 더 찾고 젖을 먹고 싶었나봐요.

경험담 있으신 분들 좋은 부탁드려요.
요즘 심가하게 고민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