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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관리...어떻게 하세요..

체중관리...어떻게 하세요..

싸리

오늘 병원에 다녀오는 날이었어요.
항상 토요일 7시 30분 진료를 일찍 받고 와요..
가서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저희 주치의 선생님께선 식단과 영양관리를 엄청 신경쓰시는 분이세요.
임신 진단받고 첨에 저에게 8kg만 찌우라고 하셨었거든요.
왠걸요.. 6개월되었을때 이미 8kg 쪘습니다.
그래도 아가 팔다리가 주수에 딱딱 정확히 맞아 떨어져서 조금 위로를 받았지만..
주치의 선생님한테는 여러 주의사항을 진료때마다 받아야 했죠...
단백질 식단.. 탄수화물은 줄이고 과일은 당분이 많으므로 적게 먹고
토마토 많이 먹으라고..
임신전에도많이 먹는 체질도 아녔지만 음식을 가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제중이 지금 34주 4일 되었는데 14kg쪘어요..
단백질위주로 식단을 짜서 나름 챙겨 먹는다고는 하는데..
조산때문에 휴직하고 하루에 2끼를 저 혼자 집에서 해 먹어요 저녁은 신랑이랑 먹구요.
어쩌다 신랑이 늦으면 3끼를 다 혼자서 해 먹어야 한답니다.
해 먹는것도 힘들지만 3달 가까이를 이렇게 휴직하고 혼자 생활하다보니 우울해지네요.
운동이나 움직이는것도 잘 못하고 있으니 말예요...ㅠ.ㅠ
2주전 진료때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가 배가 너무 뿔룩하다고.. 좀 줄이라고.
그래서 밥 양을 좀 줄였거든요..
그랬더니 이번엔 약 1주가량이 작게 나와요..
신랑도 식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오늘 진료 받고 나오니까 신경좀 제대로 써서 먹으라고 하네요..
너무 속상해서 긴 글 올려봐요...
체중관리, 아가 성장발육 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 다빈

    아... 지금도 귤 두개에 배 반개 먹으면서 보고 있는데...
    그만 먹어야겠다...ㅋㅋ
    안먹으려면... 자야겠네?? ㅠㅠ

  • 연하늘

    저는 체중관리 신경안쓰고 살았더니 아기 낳고 여전히 몸매가 너무 좋습니다. ㅠ.ㅠ 걷기 운동 많이 하세요.

  • 허우룩

    우왓................아주 부지런한 임산부들이셔라...........저도 반성하고 노력해야겟어여~ㅋ

  • 흰여울

    저는 이제 막달 들어가는데..7키로 쪘어요....
    근데 워낙에 기본체중이 많이 나갔던 터라 지금도 장난아니죠;;
    제 담당샘도 체중관리 엄격하신분인데..더찌면 안 된다구 당도 높은 과일 많이 먹지말구 식사량 줄이라고 하시더라구여..

  • 핑크펄

    큰일이네요. 저는 밥먹고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저녁에 한번씩 30분정도 걷는게 단데.. 이제 25주째인데 운동해야겠군요.. 아이고야~

  • 도움

    전 간식 안 먹고 3끼만 먹고 간식은 간간히 토마토만 먹었어요 막달까지 9키로 쪗구요. 일은 6개월쯤 그만두고 그때부터 집안일 간간히 하고 요가 다니고 문화센터 다니면서 걷기 많이 했어요.

  • 너에게

    휴..전 자궁이 열려져 있어서 운동도 많이 하지 말라고하는데.. 간식도 토마토 외엔 입에 대지도 않아요...ㅜ.ㅜ 그러면서도 제대로만 먹으면 엄마는 살안찐다고.. 신랑도 주치의도 신경을 엄청 쓰이게 하네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그런말들이 너무 상처가 되요..이러다 산전 우울증이랑 산후 우울증이 겹쳐 올까봐 걱정될 정도라니까요.

  • 해대기

    님께서,,나름,,하고있는데,,그런말 들어서,속상하시겟어요,,
    전,,임신하고,,,딱,,10키로쪄었어요,,
    원래는,,딱,,8키로엿는데,,하도,의사가 애기가 작다고,,나올때,3키로도 안된다고,,
    마구먹으라고해서,,먹엇더니,,제살만,,쪄었요,,--^
    암튼,,
    전,,,,입덧도,,안했어요,,밥도,,아침,점심,저녁 다먹고요,,
    다만,,간식은 절때 안먹엇어요,,그리고,,운동은,,매일같이,1시간씨 운동했고요,,
    저희방이,,2층방이랑,,수십번이고,,계단,,오르락,,내리락

  • HotPink

    식사후에 잠깐 앉아 있을 때도 나비 자세로 앉아 있을 때가 많구요,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씩 산책하고 요가도 1시간 정도는 한거 같네요.
    임신 전에 51kg이었구요, 33주인데 지금 56.5kg이네요.
    저희 집은 산책로랑 체육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서 운동하기가 좋았어요.
    다른 어뭉들을 보니까 쇼핑센터에 가서 돌아다니면 더울때 더위도 피하고 걷기도 하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좀 우울해지니까요, 임산부 교실 같은데 다니면 아가 용품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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