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은 오늘도 늦는다네요ㅜㅜ
착히
애기낳구 지금까지 주말도 없이 항상 늦게 들어오는 울 남편..
유난히 잠안자는 울아들안구 울기도 많이울고 웃기고많이 웃었지만 그때마다 저는 혼자네요
그래서인지 우울증도 좀 온것 같구..
육아하는게 이렇게 힘든것인줄 알았담 신랑에게 미리 교육좀 시킬껄..
일도 늦게 끝나는건 알지만 이해하면서도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오늘 아가가 일찍자서 혼자 맥주한잔 하려했더니 어제 신랑이 밤에 먹어버렸는지 소주한병 달랑..
저걸 먹자니 안주가 아쉽고...
날씨고 구물구물한데 맥주한잔하면서 영화한편 때릴라 했더니 뜻대로 안되서 완전 우울하네요.
님들 지금 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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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저도 그런적 많아요...근데 지금 저희는 주말 부부랍니다.근데 벌써 둘째가 태어나서 진짜 울고싶어요..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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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울신랑이랑 똑같네요... 울신랑두 맨날 늦구요..들어옴 밥먹구 자기 바쁘죠... 전엔 그것땜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요... 이젠 포기할건 포기했네요... 괜히 내맘만 다치구 힘들더라구요...우리 이쁜아가 보믄서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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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at
ㅎㅎ 울신랑두 자기만 칭구덜 만나러 나가구 전 감기걸린 울애기 보니라 지금까정 똥줄빠졌네여^^::이제 재우고 컴질하구 있네여..님이 맥주예기하니 저두 땡기는걸여^^가까우면 같이 한잔하는건디 ㅋㅋ
돈못벌구 일찍들어오는것보단 낳을테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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