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때부터 이유식 시작해서 지금 8개월 접어들었는데..

첨엔 잘 먹던 아이가 장염에 걸려 한 한달을 쌀미음만 해줬는데..

다시 이유식을 해주려고 이것 저것 넣어서 해주는데

정말 3스푼이면 더이상 먹으려고도 안하고 울며 불며 우유만 찾네요..

맛이 없어서 그런가 해서 될수 있음 맛있게해주려고

고구마 단호박 배도 번갈아 넣어서 약간 달달하게도 해주는데..

도통 먹질 않아요..

이제 9개월되면 어른처럼 세끼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지금 상태로는 하루에 두번 합쳐도 70cc도 안됩니다.
그리고 책에는 우유먹을 시간에 이유식 먹이고 모자란 양을 분유로 보충해서

뱃고래도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먹여서 아기가 더 안먹는다고 어른들은 우유먹고 두시간 지나서

그때쯤 이유식을 먹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저렇게 다 해봤지만 이유식 통 관심없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자꾸 분유양만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