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생각하는 사람?!사실은 잠자는 동현^^

생각하는 사람?!사실은 잠자는 동현^^

요몇일 날씨가 무지 더웠잖아요

그래도 울 개구쟁이들은 밖에 나가도 싶어 안달이더라고요

그래서 우후 정말 뜨거운 시간1-4시 그시간은 낮잠좀 자주공,,,,

5시 넘어 마트 빵빵한 에어컨 바람좀 쐬보겠다며 두 아이들 데불고 약 2정거장 되는 마트로 향했어요
올때갈때 다 걸어올꺼라 작은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울신랑 좋아하는 쐬주도 사올겸 유모차를 가져갔는데요

갈때는 신나게 잘 갔지요,,, 5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도 햇빛이 쨍쨍하더라고요

아이들도 햇빛 뜨거운거 아는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마트에 도착 신나게 룰루랄랄 마트를

휘젖고 다니다가 저녁먹을려 집으로 돌아오는길....
재동맘은 동현이에게 깜박 속았답니다

유모차 뒤에 짐을 실코.... 막가는데 저는 마트 오며가며 아이들에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거나

아이들 좋아하는 만화 노래를 불러주거든요

뒤에서 손잡이 잡고 끌며 가기 아이들 얼굴은 보일리 없고 고개만 끄덕끄덕 하면

알아듣나보다하고 가는데 허거덩...

맞은편 오던 아주머니가 아구... 아기 힘들겠다하시는거여요

그래서 재동맘 속으로 유모차 타고 가는데 뭐가 힘들엉,,, 더워서 그런소리 하시낭?햇더니

오메나,,, 저자세로 쭈~~~~욱 자고 있었던 거에요

완전 혼자 원맨쇼 한기분....ㅋㅋㅋㅋ
저상태로 엄마가 불러주는 만화주제가에 살짝 고개도 끄덕여 주시고...

정말 황당 그자체 였어요

근데 정말 신기한거 저자세 넘넘 위태롭고 참 불편한대 울퉁불퉁길에 절대 흔들리지안고 집까지

저러고 도착했다는 사실,,,,ㅎㅎㅎㅎ

자면서 쥐났을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
요새들어 엄마가 누울때 한쪽 팔을 세워 머리를 기대는 모습을 한창 따라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더니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은 .... 잠자는 동현이였네요 ^^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88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하양이 2020-06-12
1975384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다가 2020-06-12
1975380 인공수정3차 (10) 에드문드 2020-06-12
1975376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베네딕트 2020-06-11
1975372 병원 갔다왔는데요.. (8) 펴라 2020-06-11
1975368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Addictive 2020-06-11
1975366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별햇님 2020-06-11
1975360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뽀글이 2020-06-10
1975356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무지개 2020-06-10
1975354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한란 2020-06-10
1975352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핫자두 2020-06-10
1975351 엄마표 돌잔치~~``` (1) Regretting 2020-06-10
1975349 1월초 돌인데요 무크 2020-06-10
1975346 모빌이요~~ (3) 맥적다 2020-06-09
1975345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친화력 2020-06-09
1975342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새콤이 2020-06-09
1975339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메이커 2020-06-09
1975337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횃대비 2020-06-09
1975333 아기 방귀~ (10) 네코 2020-06-09
1975331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뿡뿡몬 2020-06-08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