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낑낑대는 소리
첫삥
우리 애기 이제 130일 됐구요
100일부터 뒤집기 시작했네요
9-10시쯤 자구 2-3시쯤 한번깨는데
오늘 새벽에 너무 조용해서 시곌보나 5시
내가 너무 피곤해서 깨는 소릴 못들었나하고
핸드폰 불빛으로 애기 얼굴 비춰보는데
평소에는 옆으로 안자던 애가
바닥이불쪽으로 얼굴을 푹 파묻고 있는거예요
순간 얼굴빛이 새까맣게 보이길래
놀란맘에 잘자고 있던 애를 사정없이 흔들어 깨웠네요
어찌나 놀랬던지 지금도 가슴이 콩닥콩닥ㅠ
낮에 뒤집기 한 상태에서 지가 힘들면
다시 뒤집어 달라고 크게 낑낑대던데
밤에 제가 아무리 깊게 자더라도 그 소린 들리겠죠?
낑낑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한 안전하게 자고 있는건지
아.. 불안한 마음에 낼 새벽부터는 잠 설칠것 같아요 무섭네요
-
찬
어머어머ㅋ저희아가랑비슷요이제112일됐는데요90일쯤부터뒤집기하더니이제는시도때도없이해요...며칠전에는요글쎄..일어난것같아서..얼굴비춰보니ㅋ글쎄
머리있던자리에다리가있는거에요..순간얼음ㅜ자기가슬슬턴했더라고요 180도를..이제정신바짝차리고감시중이에요 -
다와
ㅠ무섭네요 잠 못자면힘드시겠어요
저도그때는 자다가 애기코에손대보고그랬네요 살아있나.. ^^ 힘내세요 -
멱부리
베개로 막아놨는데 그랬어요
뒤집기는 아니구 옆으로 자더라구요
평소에 그렇게 안자던 애가 그리 자니.. -
바로찬글
잘때는 뒤집지못하게 베게로 옆을 가려주심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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