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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ㅠ

답답한마음에 올려봅니다ㅠ

찰스

14개월인 남자아기를 키우고있는 초보맘입니다.
갈수록 활발해지고 고집도생기고, 궁금한것도 많아지는 아이덕분에 제 몸이 부서질것같은 나날의 연속입니다ㅠ
자꾸만 안아서 여기가자 저기로가자 손가락질하고, 물건을 집겠다고 힘을주고 몸을 숙이거나 비틀면 정말 힘듭니다ㅠ 덕분에 팔목 팔 다리 허리. . 안아픈데가 없네요ㅠ
왠만하면 들어주는편인데 문제는. . 들어주면서도 제가 아기에게 투덜거린다는 겁니다;; 엄마 힘들다. . 왜이러니. . 내려가서 놀아라 하면서 툭 내려놓기도하구요. . 한숨섞인 목소리로 늘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해도 또 말하게되고. .
아기가 말귀를 빨리 알아듣기시작해서 더 걱정이에요. 제가 하는말, 감정 다 알아들을텐데 자존감떨어지면 어떡하나 싶고. .
해답은 이미 알면서도 내몸이 힘들다보니 툭툭 터지는 짜증에. .
답답한마음에 글 올려보네요.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 길가온

    잘참아내고 계신가봐요~저도 분발해야겠어요! !

  • Addictive

    저도 미쳐요 ㅜㅜ 눈 뜸과 동시에 징징징 하루에 수백번 참고참고또참고를 반복하고잇답니다 힘내요!!

  • 베네딕트

    저도만14개월이예요~요즘툭하면찡찡~집은치워도다시난장판.ㅠ찡찡대면신경이곤두서네요ㅠㅠ엄마한테만유난히짜증내고..요시기만지나가면괜찮아지겠지하면서하루에도수십번꾹꾹참네요ㅎㅎ우리힘내자고요!!!♥

  • 갤3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전 요새 아이를 미디어의 세계로 빠뜨렸어요
    ㅜㅜ 이럼 안되는거 아는데말이져
    요샌 저두육아 고민이 많네여
    우리 다같이 힘내여~~^^♥

  • 나슬

    몸이 힘들면 더 짜증나죠ㅠ 저도 요즘 몸이 땅으로 꺼지는거같아요ㅜ애기 짜증 다받아내고 내스트레스는 어디가서 풀어야하나 싶어요ㅠ

  • 조으다

    저랑 똑같네요.. 울딸은 아직11개월.. 근데 몸무게 좀많이 나가 안기 힘드네요.. 애기낳구 아직 배도 안꺼지구 살두많이쪄 몸도힘든데 요즘딸이 땡강이 심해지니 제짜증이 두배로 ....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니 화낼때가 넘많아요..

  • 카프리콘

    맞아요. .아들은 더. .ㅠ
    힘내세요!

  • 천사

    힘들수밖에 없는 시기이고 아들은 더 그런것같아요
    힘내세요?전 아들이 2명이랍니다 ㅠ

  • 흡뜨다

    엄마가 젤편한건지 만만한건지. . ㅠㅋㅋ

  • 늘봄

    저도 힘드니까 자꾸 만화를 틀어주게 되더라구요ㅜ
    육아가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힘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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