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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은 배낭 속에?

침낭은 배낭 속에?

거울

여러 글을 읽어보면 대체로 40~50L 용량 배낭을 가져가시는 분들이 대세인 듯 한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30L 정도 되는 가방에 가져갈까 싶거든요.
10년전에 산 등산용 가방인데, 크기는 학생들 매는 일반배낭중에 좀 큰 사이즈랑 비슷하네요.

일단 제가 남자라 여자분들 보다는 이런저런 준비물이 적을 것 같고, 한여름이라 두꺼운 옷도 필요없을 듯 하고, 2주간의 카미노 외에는 다른 여행할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떻게 버텨볼까 싶어요...

그런데 침낭을 보니까 좀 걱정이 되네요. (이것도 10년전에 산거라 압축이 안되고 덩치가 좀 있어요)
과연 이걸 배낭 안에 넣어도 자리가 있을까...
그래서 침낭을 배낭 밖에 매달고 다니면 어떨까 싶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큰 배낭안에 침낭까지 다 넣고 다니는게 보통인가요?
저처럼 밖에 매달고 다니시는 분은 없는건가요?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바나나맛캔디

    저도 까미노에 침낭을 제 자녀들이 12-13년 전에 샀던 무거운 침낭을 가지고 가서 고생했습니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되도록이면 4-5만원짜리라도 가볍고 부피가 작은 것을 가지고가서 베낭에 넣으세요..하루에도 자주 비가내리는 그런 변덕스런 날씨라 배낭에 넣지않으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가능한 배낭은 작고, 가벼운 것으로에 한표입니다.

  • 나예

    조언 감사합니다 여러분... 준비하다 갑자기 걱정이 되었는데 이제 좀 안심되네요.^^

  • 에드윈

    침낭을 배낭 밑에 매달고, 그 위에 배낭 커버를 덧씌워서 다니는 건 어떨까요? 작은 배낭 들고 다니는 분들 그렇게 하니까 덜렁거리지도 않고 보기에도 간편해 보이고 좋더라고요.

  • 자올

    외국사람들 배낭은 대부분 작던데요^^ 제 가방이 42리터였는데 저보다 큰 가방보다는 작은 가방맨 사람들이 많았어요. 침낭 밖으로 빼셔도 되요. 흘리지만 않는다면요^^

  • 의사양반

    대부분은 배낭안에 집어넣고 다니십니다. 안에 집어 넣든 바깥에 매달던 상황에따라 적응^^하시면 됩니다. 다만 바깥에 메달경우 비를 갑자기 만나게 되면 잠 잘때 좀 곤란해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깥에 매다실경우는 배낭에 매달려 덜렁거리지 않게 꽉 잡아 매세요.^^ 참고로 작은 배낭을 지니신분들은 침낭을 배낭밑에 매달고 다니더군요.(끈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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