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어제 수요예배를 집근처 가까운 교회로나갔어요
근데 어제 간 교회는 수요예배가 금요철야 예배처럼 찬양과 기도로만
거의 1시간 넘게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교회 예배당은 작은대 악기소리도 크고목사님 설교 마이크 볼륨도 무지 크고
사람들 통성기도 소리까지 합쳐져서 아주 교회가 떠나갈 정도로 엄청 마니 컸어요 ㅠ
임신하고 소리에 마니 민감해 있던 터라..
그소리에 제심장이 두근거리고 몸이 경직 되더라구요..
뱃속에 울아가 지금 6개월이라 청각기관도 다 형성됬을텐데
어제처럼 정말 그렇게 시끄럽고 큰소리 나는곳에 장시간 있어본게임신하고 첨이거든요..
시끄러운건지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예배시간 1시간반내내 아기가 뱃속에서 발길질? 을 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울아가 청각이 잘못될까 넘 걱정됬어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 걱정이 가시질 않네요..
크리스천 맘님들중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마음이 안정이 안되네요... 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