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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짧은 여행 계획 세우는데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직장인의 짧은 여행 계획 세우는데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카미노 아.. 카미노... 가고 싶구나..

매일 외치고 있는 직장인인데요~

이번에 마음 먹고

가볼려고 하는데

직장이 빡빡해서

휴가를 내도 토 일 월 화 수 요렇게 내는게 한계입니다..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둘 계획은 없고 가고는 싶고 해서

올해 9월쯤 생각만 하고 있는데요

글들을 나름 정독 해보니

파리 in-> 생장 -> 순례길 걷기 -> 마드리드 out

뼈대는 대충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산티아고(?) 였나요 그곳을 못 가보지만

살면서 길을 모두 걷는 날이 오겠지 하고

크게 한걸음 짧게나마 가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중간 부터 시작해서 산티아고를 가보고도 싶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생장 부터 시작해서 짧게나마 가보느냐..

아니면 중간에 들어가서 추천 길을 가보느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ps 일하는중에 몰래몰래 쓰느냐 두서가 좀 없네요..ㅎ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ㅠ

5일은 무리였군요..

솔직히 무리라는건 알았지만 서도 이렇게 얘기를 들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크헝...

아.. 카미노... 카미노여...ㅠ_ㅠ

  • 해샘찬

    저라면 일주일 계획으로 산티아고로 바로 가는거예요. 산티아고 성당서 도착하는 순례자를 보시고 피스테레로 걸어가셨다가 버스로 돌아와서 다시 비행기 타고 돌아오시는 비현실적인 계획이요.

    단 이리 하시면 다음에 카미노 완주하시게 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현실적으로는 최소 일주일 걸을 수 있게 일정 잡으시고 차근히 걸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카미노는 단기 레이스가 아니니 여유가 좀 있을 때 시행하세요

  • 레오

    다음 기회가 꼭 있을겁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 LO

    개인적으로 최소한 걷는기간이 일주일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이동시간제외) 우리나라에서 스페인까지 가깝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ㅠ

  • 새우깡

    추석 연휴를 이용하시는 건!

  • 꽃가람

    5일 휴가면 딱 하루 걸으실 수 있겠네요. 비싼 직항을 타도 1일 파리 오후 도착, 2일 파리-생쟝 이동, 3일 걷기, 4일 론세스바예스-마드리드 이동, 5일 한국으로. 하루라고 해도 비행기에 TGV, Renfe, 준비물 등 200만원은 들텐데요. ㅠㅠ
    차라리 국토종주나 제주올레길을 잘라 가사는 건 어떤가요? 해파랑길은 700여km 약 25일 소요, 아라갑문-을숙도는 600여km 약 20일 소요, 제주올레는 400여km 약 15일 소요.

  • Sweet

    아.. 가고싶은마음은 여기까지도 느껴지지만 저는 어떻게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휴가가 5일이면 생장끼지 이동하고 끝나고 마드리드가서 귀국도 포함일것 같은데.. 솔직히 말하면 생장~오리손~론세스바예스하면 끝날것같네요.. 도움ㅇ 못되어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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