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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날 준비를 하며..

길 떠날 준비를 하며..

다슬

평화~

안녕하세요!
얼마전 이 순례자의 길에 대해 알게 됐고, 벅찬 마음으로 순례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 몇가지 궁금증을 남겨요.

1. 제가 해외에 체류중이라서 아직 까미노에 관련된 서적을 읽어 보지도 못했는데요..
직접 읽어 보고 책을 구입하고 싶은데그럴수 없는 상황이라 이 길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가 기록된
책을 추천해 주세요~ (물론 이곳 사이트 회원님들께서 남겨주신정보가 가장 좋은 것이지만, 틈틈히 잘 읽어보고 있어요^^)

2. 저는 생장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 성 야고보 사도 묘까지 걸을 예정인데요,(완주)
그 길이 총 800km 로 알고 있어요. 저는 도보로만 대략 35일 생각하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도보순례 초보자)
몇몇 분들은 두 세달씩 기간을 잡고 종주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3. 순례자 여권,완주 증명서와 스탬프에 관해.

순례자 여권 발급을 생장에서 받으면 그 후 머무는 모든 알베르게에서 도장을 받으면 되는건가요?
아님 따로 도장을 받는 기관이 있나요?
도보 중에도 곳곳에 마을이 있을텐데, 그럼 그 마을에서 묵지 않고 단지 지나칠때도 마을로 내려가서 도장을 받아야 하나요? ^^;
그리고 총 800km 거리에서 최소 100km 이상 도보 했을시 순례자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최종 순례자 증명서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산티아고에서 받는건가요?

4. 은행

국제 현금직불카드를 가져갈 예정인데, 피레네외 순례길에 있는 마을에서도 돈을 찾을 수 있을까요? ^^;

5. 컴퓨터 전기 관련.

디카를 가져가면 충전을 해야하는데, 알베르게에서도 충전할수가 있나요?
그리고 곳곳 마을에 피씨방이 있는지.... ^^;

^^; 답변 부탁드려요.

까미노 데 산티아고 떠나시는 모든분께 평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 SweetChoco

    감사합니다!

  • 한국녀

    산티아고 대성당에서는 순례자들에게 하루에 스탬프를 두개 (또는 그 이상) 받을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리아정도에서부터 하루에 두개씩 받도록 신경쓰시면 될듯 합니다.
    모든 비용을 그때 끄때 ATM에서 찾아서 사용하려고 하면 조금 곤란해질수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ATM을 이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별 문제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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