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여름 휴가 다 못쓰고 남아서 집에서 같이 뒹굴뒹굴하다 돌잔치 장소 알아보러 나갔네요.지난 주말에 노원에 있는 *루토 라는 돌잔치집에 다녀 왔는데, 소문만 무성하지 좀 정신이 없더라구요.
다른 맘들 후기에 포토존이라 해서 사진 올려진거 보니까 보기 좋았는데, 막상 행사날 가보니
손님들끼리 기다리고 뒤엉키는 것 같고, 생각보다 공간도 작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성북동에 있는 파티유***에도 가봤는데, 도로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영 아니다 싶긴 했지만
찾기는 편할것 같다 싶어 걍 참고 들어가긴 했습니다.
깔끔하고 걍 좋아보이긴 하는데, 주말에 어떻게 손님들 오실까 생각하니 걱정이 되긴 하더라구요.

음식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기도 하구, 워낙 음식평이 좋다는 뱅킷***에는 평일에 상담가 봤는데,
진짜 맘들 후기처럼 외관은 기대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하지만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반전이 있고 다른데는 지하인데도 많지만 지상으로 여러층이 쓰는게 아니니까
좀 여유있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주말에 못 와 본게 아쉽기도 해서 간단히 상담받고 주말에 신랑 시간되면 다시 오려구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