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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어린이집?

돌쟁이 어린이집?

모아

네살 구개월 애기 엄마 입니다
내년이면 둘째 얼집 보내려고
동사무소에 등록 하고 큰애 다니는 얼집에 원서도 한장 쓰고 했어요
산랑이 애를 넘 못 봐주는 타입이라 애기 둘 보기가 만만 챤은데 마침 큰애 얼집에서 내년부터 서서히 일주일에 한 번 두번 하다가 차츰 차츰 적응 시키라고 하시길래
그래 것두 괞 찮겠다 해서!
ㅎ 근데 어린것 보면 괜히 짠 해지네요 일년더 미룰까? 하는 생각도....
시댁도 친정도 멀어서 맡길데도없고
저녁에 남편와서 맡기려해도 애울고
샤워한번 하기도 힘든데 요즘 탕목욕 이 간절해지고!
모든 엄마들의 고민 일 깃 같네요
큰애는 18개월에 보냈는데 잘 적응했는데 아직 잘 때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면서자네요

  • 데빌의눈물

    전아들램그냥어린이집보냈어요...엄마손이제일이신하지만...믿을만한어린이집(아무리그래도엄마눈으론의심가득이지만 ㅋㅋ)열심히알아봐서보내요...전...^^;;

  • 유진

    안쓰러운맘 가득하네요!!
    저도 비슷한데,,
    `아이도 스트레스 받지않을까`하며 맘편히가지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여~~

  • 빵야

    ㅎ 네 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재미있게 놀아주는것도 아니고
    집안일에 치여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애 아빠는 안 맡긴다고 난리
    청소된 집에서 소파에앉아 차 마시고
    탕목욕 한번 조용히 해보고 싶네요
    지금 탈모있어 온 집이 빠진 머리카락
    ㅠㅠ

  • 나츠

    일하시는거 아니면 더 데리고 계시는게 어때요? 저역시 시댁친정 다 멀고 신랑 퇴근늦고 빨라야 9시구요 바쁠땐 한달에 반이상은 못들어오고..둘째낳고도 둘째 돌 지나도록 큰애 계속 데리고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데리고 있길 잘했다 싶어요 둘이 19개월차구요 전 둘째가 내년에 네살이라 얼집가거든요 큰애는 유치원가고.. 혼자 둘이보는게 힘들지만 애기한테 엄마가 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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