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떼기...아이가 거부하네요.
석죽
이제 만 23개월입니다...
일찍부터 쉬~ 응가~ 말은 다 했답니다.
그런데...
변기에 앉아서 안하네요.
아이챌린지 배변 비디오도 소용없구요.
할래? 물러보면 앉아서 쉬~ 말로만 하다가 일어서요.
그러곤 기저귀에...
아직 준비가 안된 거겠죠?
한번은 변기에 앉히니 아프다고 우는거예요.
그래서 전 그냥 아직 때가 아니구나 해서 안합니다...
두돌 지나서 하는게 났다고 언니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기간을 빨리 두고 뗀다고...
이제 서윤이 친구들은 한두명씩 다 기저귀랑 빠이빠이 한다는데...
조바심은 아니고...
시어머님은 왜 아직 안떼냐고 하시고
신랑은 그냥 천천히...저도 천천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좋겠죠?
기저귀 늦게 뗀 애기들 어떤가요?
울 서윤이처럼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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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동
울 경열이도 늦게 뗐어요~~ 아예 시도도 하지 않았지만 괜히 시도했다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스러워 자기스스로 하길 바랬지요~ 어린이집 다니고부터 기저귀랑 이별연습을 했는데 그게.....27개월쯤 됐을때네요... 지금 32개월이고 완전 기저귀 빠빠이했어요^^ 밤에도 안하고 자구요~ 그러니 다른 애들처럼 넘 서두를필욘 없어요~ 그냥 자기스스로 준비가 되었을때 해도 늦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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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시도는 벌써 했다. 서윤이가 변기를 좋아해서 의자처럼 사용하고 한번씩 지가 바지벗고 앉아서 쉬~~~하고 옷입고 일어선다... 단 쉬를 안한다 ㅎㅎㅎ 그냥 천천히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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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벌써 떼볼라고 준비중이구낭...서윤이가 그럼 희정이는 안죽 멀었겠넹..ㅎㅎ지손으로 안흘리고 먹기나했음 더 바라는중이다..서윤이는 정말 기저귀만 떼면 되네..천천히하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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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조급한거 보다 시어머님때무넹 더 그래요. 4개월 위인 언니가 있어서 그런지 자꾸 비교하네요. 일찍 뗀 애기들이 어린이집이나 커서 실수를 많이 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천천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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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그래요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때 하는게 제일 좋다네요. 저도 기다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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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
저도 지금 집에서 몇번 하더니만 지금은
쉬할래?이러면 고개를 절래절래...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요.. -
재찬
동호군, 29개월. 아직 기저귀 합니다=--=;;
당근 쉬, 응가~말은 다 하고 변기에 앉는거까지는 하는데 절대 옷 벗고 안앉아요.
여름에 벗겨놨더니 잠시 한눈 판 사이 지가 알아서 매직팬티 거꾸로 입고 있더군요=ㅠㅠ=
천천히 떼면 오히려 아이가 실수를 덜 한다고 해요.
전 그냥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서 뗄려구요. -
나슬
그렇군요... 울 애기만 그런게 아니네요... 울 서윤이는 기저귀 를 너무 좋아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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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매질
그렇겠죠? 시도하다가 스트레스받고 거부하면 나중에 더 힘들겠죠? 저도 울 서윤이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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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너무 조급하게 하지마세요. .친구들 애기들 보니 일찍 뗏다고 그랬는데 나중에 다시 하기도 하더라구요.. 늦게 해도 한번에 잘 떼면 다시 하는일 없이 잘 빠빠이하더라구요.. 그냥 아기가 마음이 닿을때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래도 말로는 쉬, 응가 하는것두 대견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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