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계획중....우린 아기 있어요. 겨울엔 괜찮지만 여름에 문 열고 생활하는데, 자기 집 냄새나는 거 싫어서 베란다에서 피우는 거면서 왜 남의 집에 냄새 들어가는 건 생각 못 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남편...제 임신 초기에 담배 끊었거든요. 제가 담배 냄새 때문에 뭐라고 하니까 자기는 끊기를 잘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욕 먹을지 몰랐다면서...

음료수 사주면서.. 좋게 얘기를 하심이 어떨런지요.. 아가도 있고 임신준비중이라고 하심.. 알아듣지 않을까욤? 아랫집에선 담배 냄새가 올라간단걸 모를꺼같아욤.. 말하지않는이상...

문구라도 붙여야 할까봐요...ㅡㅡ;;

저희 집은 빌라 인데요~ 요즘 사람들이 집안에서 담배를 안피고 꼭 집밖이나 옥상이나 담배를 펴서 ...
창문열고 사는 저희집 담배냄새가 심심치 않게 들어오고 있어요~ 저녁시간에는 더하구여..ㅡㅡ;;
지금은 저도 참고는 있는데.. 좀더 지켜보다가 빌라 입구에다가 문구를 적어놓을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