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4살 딸램. 아침마다 전쟁이예요...ㅠ 다른집도 그런가요?

4살 딸램. 아침마다 전쟁이예요...ㅠ 다른집도 그런가요?

빈길

네살이고요 40일된 동생이 있어요
아침에 세수하기 싫다고 징징징..
세수하게 화장실가면 세면대에서 비누같고 물장난하고 있고요
씻고나면 로션 바르기 싫다고 징징징..
로션냄새나서 싫다고요 일부러 로션도 바꿔줬는데도 또 냄새난다고 안발라요ㅠ. 제가 억지로 발라주면 발랐다고
발구르고 손으로 닦아내고 징징거리면서 울어요
아주 확 쥐어박고싶어요
밥먹으라고 차려놓음 한숟갈먹고 그림그린다고 색연필만지고... 한숟갈 먹고 돌아다니고 그래요
밥안먹을꺼야? 그럼먹지마, 이러면 또 먹을꺼야 이래요..
그럼 빨리 밥먹어라 밥먹어라 밥먹어라를 몇번이나 하는지...
밥먹을때마다 안먹고 돌아다니고 결국은 아빠가 먹여줍니다
아니면 숟가락에 떠놓고 먹어라 먹어라 하면 한숟갈씩 먹어요
진짜 성질나서요 저는 너 먹지마 지금 안먹으면 밥없어 이러는데 울 남편 끝까지 먹여줍니다 ㅠㅠ 대단해요
옷입을때도 지가 입고싶은거만 입을라고 하고 달라붙는거 입으면 간지럽다고 또 징징...
얼집갔다 집에오면 잔뜩 늘어놓고 안치웁니다ㅠ
엄마가 도와줄께 같이 정리하자 이렇게 좋게도 말해봤지만
싫어 아빠랑 할꺼야....이런다니까요...
할머니랑 아빠는 거의 다 받아주는 편이고 전 혼내는 편이죠... 가끔은 시어머니랑 남편이 짜증나요 애가 아빠랑 할머니 믿고 절 무시하는거같아요
아침마다 너무 말을 안들어요
참다 참다 가끔 욱하네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 총알탄

    저도 둘이 있으면 좀 듣는데 너무 오래걸리네욤..;

  • 다니엘

    저희 딸도 4살~
    아침마다 밥 안먹는다고 난리예요~
    옷도 자기가 입고 싶은거만 입으려고~
    장난감도 죄다 끄집어내놓고 치우라고하면 엄마가 치우라고~
    징징 거리는것도 너무 자주~
    그래도 저랑 둘이있을땐 제말 좀 듣는 편이긴한거 같아요~ 안되는건 딱 안된다고 못박았더니 안통하는걸 아는거 같기도 하네요~

  • 소예

    저 얼집갈때 애기세수안해요ㅜㅜ
    아기가 일어내자마자 가거든요. 맞벌이라 출근시간에 맟추니까 넘바뻐요

  • 서희

    임산분데 업으면 허리엄청 아플텐데... ㅠ

  • 로운

    저희도 그런데요
    얼집에서 나오자마자
    저를잡고 늘어져걷지도 않이시죠.
    저는 임산부인데 업고다니고
    ㅋㅋ 근데 저는제가 다받아주는편이에요.
    뱃속동생생기고 심해진거 아니깐
    입덧하느라 신경못써그런거니깐
    받아준지3주만에 싹좋아졌어요.
    엄마를시험한다니깐요

  • 흰여울

    미운네살 인가봅니다. ^^ 저희 딸도 장난 아녜요~~ 매일 징징징 울고 ㅋㅋ
    옷입을때 대박..맨날 싸워요~ 반바지도 안입겠다고 그러구....치마도 안입겠다 그러고
    내복입고 어린이집 간다구 난리구~~
    양치질도 본인이 세수도 본인이 손도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고 ㅋ
    거기다 말도 너무 잘해서 저한테 잔소리 까지 ㅠ.ㅠ
    저는 자주 싸우고 혼내요~~ 근데 혼내도 전혀 소용 없어요~ 그냥 인정하는게
    편한것 같아요 ㅠ.ㅠ

  • 핫블랙

    네 그렇게도 해봤는데 냄새에 아주 민감하네요... 참 힘들어요

  • 지지않는

    네살인걸요..
    미운네살...
    큰애가 다섯살되니 득도하게된거같아요
    허허
    산은산이요물은물이요~에헤라디여ㅋㅋㅋ
    육아엔 정답없다지만
    로션바르라고 손에 조금짜주세요
    자기바르기싫다그럼 동생좀발라줘ㅡ엄마좀발라줘ㅡ하며 놀이식으로?!그러다보믄 거부감이 좀 덜할거같고
    옷은...우리세살둘째도 옷타령하다갔답니다ㅠㅠ

  • 봄해

    4월생이예요..

  • 무리한

    동생을봐서 그러나요..에고
    저희애랑 나이가같은데 몇월생인데그래요?

    세수할때 세월아네월아해서 혼나기일쑤여서
    아침엔 제가 물세수만시켜보내요

    글만봐선 아이가 엄마를 좀 무시한거같긴하네요
    잔소리보다 호되게 한번 혼내보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88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하양이 2020-06-12
1975384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다가 2020-06-12
1975380 인공수정3차 (10) 에드문드 2020-06-12
1975376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베네딕트 2020-06-11
1975372 병원 갔다왔는데요.. (8) 펴라 2020-06-11
1975368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Addictive 2020-06-11
1975366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별햇님 2020-06-11
1975360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뽀글이 2020-06-10
1975356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무지개 2020-06-10
1975354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한란 2020-06-10
1975352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핫자두 2020-06-10
1975351 엄마표 돌잔치~~``` (1) Regretting 2020-06-10
1975349 1월초 돌인데요 무크 2020-06-10
1975346 모빌이요~~ (3) 맥적다 2020-06-09
1975345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친화력 2020-06-09
1975342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새콤이 2020-06-09
1975339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메이커 2020-06-09
1975337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횃대비 2020-06-09
1975333 아기 방귀~ (10) 네코 2020-06-09
1975331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뿡뿡몬 2020-06-08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