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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낯을 가릴수 있나요-? 101일 ㅠ

벌써 낯을 가릴수 있나요-? 101일 ㅠ

아론아브라함

우리아들 이상해졌네요-
원래는 아빠가 안아주면 잘 자고;;
할머니가 업어주면 잘 자고 그랬는데,

어제부터 아빠가 안아주면 싫다하고
할머니가 업어줘도 싫다하고
막막 악을쓰며 울어대요 ㅠㅠ
꼭 저만 있어야 한대요 ㅠㅠ
나 잘못한것도 없는데 ㅠㅠㅠㅠ

오늘도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울기 시작하드라구요 ㅠ
씻는둥 마는둥.. 머리에 수건감고 안았더니
뚝 그치고 바로 잠들었네요.

이럴수 있는건가요 ㅠㅠㅠ

  • 마호

    엄마 냄새를 알아서 그런것 같애요. 울 딸래미 낯가리는 듯 하더니 또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알수가 없죠 아기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 민G

    울아들은 제가 50일 부터 막 데리고 다녀서 그런지 낯가림은 전~~혀 없어요.
    너무 없어서 문제지만요.ㅋㅋ

  • 시나브로

    그래야겠네요 ㅠ 바빠지겠어요 ㅠ

  • 반월

    아이마다 다 틀리니깐요.. 근데 낯이 아니고 순간적인걸수도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여러사람을 많이 만나게 해야할것 같아요

  • 딥와인

    정말요? ㅠㅠㅠ 슬프네요 ㅠㅠ

  • 볼매

    빠른애들은 백일전에 낯가리는 애들 있더라구여,,,

  • 가림새

    잘가던 사람들한테 안가니깐.. 완전 황당해 ㅠㅠㅠ
    클났다 ㅠㅠ

  • 지존

    ㅋㅋㅋ벌써??
    울 해잎인 아빠가 안으면불편해서 쫌칭얼거리지
    낯가리는거 같진않던대,.
    고생문열렸네ㅠㅠ

  • 사랑

    헉 ㅠㅠ 빠르면 백일;; 충격적이군요 ㅠ

  • 치에미

    빠른아이들은 백일부터 가리더라고요..
    여준군도 백일때부터 가렸는데 다행히 아빠는 괜찮더라고요..그래서 문화센터 다니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서 좀 좋아졌는데 지금도 저 없이 낯선 사람이랑 있음 울더라고요.. 낯 가림하면 엄마가 힘들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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