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장염 걸렸다고 한 6개월 아가맘이예요

7개월이 되서 앱솔루트 명작 3단계로 바꾸고 이유식도 한창 하고 있었는데 분유 단계를 바꾸니 하루에 한,두번 보던 변을 5,6회 정도 보는거예요

그래서 전 장염이라고 생각하고 소아과 갔더니 거기서도 장염같다면서 약 처방해줬지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설사 같지않고(장염이면 잘 못먹고 못먹고 살빼져야 하는 것 같은데 아가가 엄청 잘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분유 1,2단계는 조제분유고 3단계부터는 성장용 조제식이었어요.
1단계에서 2단계 바로 바꿨을땐 이상이 없었거든요.

이 차이는 유당 함유량의 차이로 조제분유가 더 함유가 되어 있고 돌까지는 유당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7개월 되자마자 3단계로 바꿨으니 하루종일 이유식 한거나 다름없었던 것 같아요. ^^; 갑자기 그랬으니 아가 장이 놀랐나?ㅋ

음. 암튼 그것때문인가 해서 어제 저녁부터 2,3단계 혼합해서 먹였어요. 다행히 어젠 똥을 좀 덜 누는 듯..

제발 장염은 아니었음 합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상황이었던 분 계신가요?
분유때문에 고민한 적은 없었는데..난감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