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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가장 어려운숙제입니다

육아는 가장 어려운숙제입니다

혜윤

아이는 네살이구요..엄마랑 같이 집에 있어요
일주일에 문화센타 두개와 하루는 또래친구들과 모임이있어요. 날이 좋으면 놀이터에서도 놀고,, 조카들과도 놀고.. 구경도 가고 엄마랑 책도 보고, 쿠키도 만들어보구 그림도 그리고. 등등 이렇게 보내고있어요
세살인 동생도 있구요
엄마인 제가 넘 많이 부족하고 엄마로서 자격이 있는지 싶을정도로...요즘 너무 많이 힘듭니다.

평소에는 잘 놀아요... 아이가 다른친구들과 문제가 발생하면 꼬집고 물고, 떄리고 해서 친구들 만나기가 불편합니다.
작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그래도 지금도 그렇습니다.
엄마들하고도 미안해서 그러구, 제 아들만 그러는건지 다른친구들은 어떤지..
모임도 친구들도 만나는것을 좀 자제해야좋을지, 고민입니다.
더불어사는 세상 사회성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인 저에게는 너무도 어려운 고민입니다.
친구엄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연고사주고. 병원따라가주고..정말 힘들어요
또 엄마인 제 성격이 욱하는것을 못참아서,,, 아이에게 많이 다그치고 때리기도함니다.
정말 무식하게여..
요즘 자주그래요..
후회하면서도.. 그러고있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여?

  • 라일락

    너무 활동이 많아 아이 나름데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을까요? 친구들과 어울릴때 아이의 표정을 한번 살펴보세요... 엄마가 그렇게 때리면 아이도 때리는걸 더 배우게 되지 않을까요... 때리기전에 한번더 생각하시구 타일러 보세요... 큰소리로 눈 마주치면서 얘기하면 아이도 알아들을 거에요. 그리구 자주 안아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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