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그네 옆에 철봉같은 울타리에 부딛쳤는데 많이 울지도 않고 피도 안 났는데 입에서 하얀 조각이 나오길래 보니까 왼쪽 앞니가 반정도 부러진거예요ㅜㅜ치과가니까 흔들리지는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고는 하는데... 일주일 정도 경과를 보자고 하네요. 일주일 뒤에 보고 이상없으면 미관상 보기 않 좋으면 때워도 되는데 잘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또 수 개월 후에 치아색이 검게 변하면 신경이 손상된 거니까 그때 신경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여자아인데.. 넘 걱정되요... 영구치 날 때까지 부러진대로 둬야하는지 때워줘야할지.. 신경치료라니!.. 아.. 괜히 놀이터는 가서.. 그네는 왜 태워가지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애 아빠한테 면목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