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6개월 된딸인데요..
보통 저녁 10시쯤 잠드는데 한 두달전부터 새벽 3~4시쯤 되면 막 울드라구요..
안으려고 해도 손도 못대게 하고 안해 안해 이러고 물 먹이면 물컵을 꼭잡고 잠들곤했는데
최근엔 그것도 안하네요.. 그냥 막무가네로 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 30분 울다가 겨우 안아서 달래어 잠들는데 난감해요..
걷기시작하면서 이것 저것 막 만지고 던지고 그래서 안된다고 혼낸걸 꿈꾸면서 생각난걸까요??
아님 버릇이 나빠져서 고집때문에 그런걸까요??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도저히 모르겠네요..
주위에 또래 아이가 있어 물어보니 그집 애기도 요즘 새벽에 막 우는데 이웃집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이맘때 애기들은 어금니가 나면서 아프다고 그래서 갑자기 울고 한다는데 ..
정말 왜 그런건지.. 병원을 데리고 가야할지 걱정이네요..
왜 이런지 다른 애기들도 새벽에 갑자기 우는 애기들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