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새벽 그 난리를 치고 , 집에와서 하루죙일 누워있었죠.,(가끔 컴터는 했지만 ㅎㅎ )

밤늦게 서방도 퇴근하고 왔더랬죠..

근데 진진통이라는거요 ..

몇분 간격으로 계속 뭉쳤다 풀렸다... 하는거 맞죠?

전 풀렸다란 느낌보단 그냥 그 뭉침...빵~빵~~해진것이 계속 유지되던데;;

풀려도 정말 잠깐 풀리구요 ..

첨엔 누워있을땐 괜찮고 일어나거나 움직이거나하면 배가 확~~땡겨지면서 넘 아프더라그영;

어제 죽사러 나간다고 걸어나가는데.. 정말 걷기 힘든건 첨이었다는 ..

밑에를 자꾸 누르는 느낌도 나구요 움찔움찔하게 되더라그여 ..

병원에 전화했떠니 몇분간격으로 뭉쳤다 풀렸다하는 느낌나면 오라하고 ,,

배는 계속 빵빵한데 애는 심하게 뱃속에 움직인다고하니 그럼 괜찮은것 같다고 ..

아.. 그전에 화장실 소변 보러가서 팬티에 갈색혈이 묻어있는거예요 ..

순간 또 머지? 하다가.. 아 .. 이게 이슬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그여..

근데 양도 안많고 찐하지도 않던데.. 소변보고 휴지로 닦으니 갈색혈이 묻어나오더라그영..

그래서 전화했더니 이슬 맞다하더라그영; 그럼서 진통오면 오라하더라그영...

우선 하루 기다려보기로하고 .. 했는데..

잠잘때 옆으로 누워서 자는게 그나마편해서 누웠는데 어제부터는 옆으로 눕는게 더 힘들데요..

계속 배가 땡기면서 불편한거예요.. 긴 라텍스 베게도 다리에 낑가보고 그랬는데도 ....;;

오늘 아침에서야 바로누워보니 그나마 낫데요; 첨이예요 .. 임신하고 바로누워서 편하긴..;;

지금도 배는 빵빵하이 .. 특히 오른쪽이 엄청 땡기는데..

아침엔 좀 풀려서 .. 아 진통아닌갑다 했는데 지금 또 계속 쫙쫙 땡겨주네요 ..

그 왜 근육뭉치면 땡기는것 같이 아픈거 있잖아요 ....

서방이 ..짐싸놓으랍니다.. 그리고 저녁에 친정가자고 ;

요번주 청주.대전에 출장있어서 자기 없다보니 .. 걱정이 되나봐요;

너무 주저리 말이 많았죠?;;

이슬 봤으면 , 곧 .. 출산이 임박하는 뜻이겠죠??

근데 이슬이 한번보이고 마나요? 아침엔 안보이더라그영..;

아직 18일 남았는뎁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