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4살되기까진 제가 봐야할거 같아요..ㅎ.ㅎ

단체생활을 할수 있는 나이에 맞춰서 보내려구요..ㅠ.ㅠ 이제 막 20개월 접어들었는데..
그냥 제가 울 아들한테 미안해서 안보내기루 했답니다..하하하

저도 일을해서..조만간 얼집보낼까했는데..걱정되서 못보내겠어요..ㅠㅠ 그래서 친정에 맡기는데..그것도 미안하고..휴휴 이래저래..일하는엄마는 괴로워요..ㅠ

저희큰아들 어린이집 처음 다니자마자 그 뒷날 온 얼굴에 손톱긇힌자국과 이빨자국이 얼굴에 크게 났었어요..어린이집에서 전화와서 달려갔더니...아주~엉망이었죠..
전 속상해하기만 하고 있는데..저희 친정엄마..길길이 날뛰었죠..
약간 구박당할까봐 걱정은 됐지만..그 뒤로 더 신경써주시더라구요..조금만 다쳐도 전화오고..자꾸 다치게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그치만..단체생활이라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맞아요..울 애기아빠는 원장님한테 말하니까 울아들이 이상한 아이라는 식으로 말해서리
기분완전 상해서 왔더라구요..하하하

그런건 어쩔수없어여,, 심하게 다친거 아닌이상.... 앞으로 더 다쳐올텐데..단체생활이니.. 이런일 없지는 않더라구여,, 그냥 담에는 더 잘봐주세여.. 하시구여, 너무 선생님께.. 감정적으로 얘기하면,, 오히려 역효과예여..

구박은... 원래 엄마들이 얘기해줘야 더 신경쓰는법이당....
따지듯이하믄 기분나빠하겠지만 차분히 니마음을 얘기해보렴~~~

한군데만 보고 그러지 말고 다른데 보내는것도 괜찮을듯 어린이집애들은 대부분 좀 얌전하던데 엄마랑 없어서 그런가 나름 적응하고 있던데..그런데 어떤애는 놀이방 샘을 무시하는 애들도 있다네요..그럼 샘이 그애는 신경을 쓰다 안쓴다네요..애도 불쌍하고 샘도 불쌍하죠..별난애도 샘이 필요할때 샘이 은근 무심하니 애도 상처를 받을것 아니예요

언니 결국..얼집에서 울아들 못봐주겠다고 하더라구요..일을 그만두고
당분간 울 아들 내가 키우기로 했어요..또 다쳐서 와서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