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을 보게 하면 잠을 잘 못잔데요. 울아가 보면 자는 패턴이 계속 바뀌더라구요. 죽어라 안자다가도 어느날부터는 또 잘 잘고.. 또 어느날부터는 안자고.. 21개월인데, 아직까지 밤에 한번씩 우유 먹어요. 그리고 울기도 하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전 밤에 잠을 잘 못자요.. 여름엔 통 낮잠도 안자고 해서 무지 심들었는데, 가을이 되니 낮잠도 잘자고 2-3시간. 저녁에 10시쯤이면 자네요. 18개월정도까지만 해도 밤에 12시는 되어야 잤어요

에효.. 초보엄마라 모든 게 너무 어렵네요.. 암튼.. 너무 감사해요.. ^^

애기들 유난히 까탈스러운 아가가 있어여.. 저희 조카도 엄마아빠가 번갈아서 안아 재웠대여.. 밤새... 손에서 놓으면 깨는 바람에여... 애기마다 개성이 있는 거니 우선 사랑스런 맘으로 다 포용하시고 무엇보다도 잠자는 환경을 잘 조성해 주셔야 해여... 낮에 너무 마니 재우지 마시고 자기전에는 무조건 마니 먹이시고 또 요즘 같은 때는 가습기 틀어주셔야해여... 아가들 코 속 마르고 목 마르면 깨니까요... 조용한건 기본이고 온도도 잘 맞아야져.. 너무

저희애는 백일까지 죽어라 안자더니 이제자더라구요...낮잠도 두어시간자주고..전 백일까지
배위에 올려놓고 토닥거리며 잤어요...무의식적으로 애가 움직이는 것도 느끼고..거의 시체처럼 전 똑바로 누워자야하지만..그래도 그렇게라도자니 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