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미국서 아기용품을 보내줬어요.
언니네 아이가 쓰던것도 있고 선물인데 안쓴것도 있고 세일할때
사둔것도 있고..... 맘먹고 세박스나 보냈어요.
우체국가기 귀찮아하는 형부시켜서 보내줬지요....근데 한국에 오긴왔는데 세관에서 짐을 다 풀러봤나봐요.
물건이 겉에 적은 것보다 많다고 하나하나 물건값매겨서
세금부과한다네요... 슬퍼요. 팬티 내복 같은거 한줌도 안되지만
개수로 세어보니 100개 넘는데요... ㅠ.ㅠ
그리고 거기서는 일반 브랜드 옷이 여기서는 명품이라네요.. 폴로나 타미 등등등..
중고옷도 선물도 다 세금내고 받게 생겼어요. ㅠ.ㅠ
입던 내복은 얼마를 쓰라는건지...암턴... 세금이 너무 많으면 돌려보내려구요. 글쎄 이런일도 있네요.
님들도 외국서 선물 받을떄 조금씩 나눠서 따로따로 보내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