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갔다 너무 울어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흰가람
제사가 있어 갔었는데
울아기 어찌나 우는지 하던일 그만두고 집에 와 버렸어요
울아기 낮가림 잘 안하던데 어제는 낮선 사람이 많아서 겁이 났나봐요
넘어 갈듯이 울어서 데리고 나와 밖에 있었는데
괜찮아 진것 같아 들어 갔다니 문앞에 서자마자 또 넘어가서 도로 나왔네요
어찌 어찌 제사는 지냈는데
치우다 말고 짐싸들고 나와 버렸어요...
문을 나서자 마자 울음 그치더라구요...
저 이쁘다고 하시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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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울아가도 친정가면 안우는데..꼭 시댁만가면 울어요~아가울어도 시댁일다하고 아가봐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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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친정가면 안우는데 시댁가면 울어요ㅠ.ㅠ 참 난처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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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시댁가서 울믄 일안해두 되구 좋긴 한데 우는 애기 보는게 더 힘들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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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사탕
ㅋㅋ 아기가 효자인가봐요 엄마힘들까봐 시댁에서 더 울어주는 건지도 모르죠^^ 저도 시댁에서 아기땜에 젤 상전입니다 해주는밥먹고 드러누워 젖먹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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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ㅎㅎ 웃고 넘어갈 말루,, 그런아가를 보고선~ 녀석,,효자네~~~ 한다고들 하죠 ㅎㅎ
저희 아들녀석도 시댁에만 가면 어찌나 울어대는지..땀이 다 난다는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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