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조리원 1주일, 시어머니가 2주 이렇게 계셨어요..산후도우미 부를까했는데 시어머니가 본인이 있는데 뭣하러 부르냐며..ㅠ.ㅠ 근데 조리원에서 나와 저희집에 시어머니가 계셨는데 어머님도 아기 키워본지 오래되셔서 잘 모르시더라구요..그리고 제 맘이 영 편치않더라구요..제가 불편해도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 말하기 좀 그렇구요.. 편하게 누워서 잠도 못잤어요..아가는 자도 전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 말동무 해드려야하고 식사 여쭤봐야하고..여러

역시 다들 산후도우미를 추천하시는군요. 저도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오늘부터 열심히 알아봐야겠어요. 답금 감사해요^^

저희 시어머님은 산후조리 해주신단 말씀도 없으시던데요. --;; 첫째는 겨울에 태어나 친정에서 산후조리했지만 여름이라 농사지으셔야 해서 안된다고 말씀드렸음에도.....휴~~

그렇겠죠? 사실 저도 시부모님이랑 1년 같이 살다 도저히...뭐 말하지 않으셔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역시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겠어요.

전 시엄니가 먼저 말씀을 꺼내시던데요 그래도 조리원부터갔어요 조리원나와서 봐달라고 했는데 낮잠에 잠깐오셔서 점심챙겨주는게 끝이었네요 것두 이틀하고 땡 바로 친정으로 갔었어요 잘해주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경우엔 이래서 절대 시엄니한테 하지마라고해요 정말 오전에 오셔서 점심챙겨주시고 낮잠주무시고 티비보시고ㅁ목욕시키고 끝이었어요 청소도 빨래도 다 제가 했네요 신랑먹을 반찬도 안해주시더라구요

시어머니가 조리해 주시면 보통 제대로 조리를 못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편치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