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수유쿠션에 누움 왜키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저희 아들은 자기도 겉싸개해서 안아달라고ㅎㅎ 저희 아들도 맛없다는데 자리는 양보하기 싫은가봐요;; 얼른 평화가 찾아오길 바랄 뿐이예요

저도 23개월아가랑 90일된 아가가있는데..
둘째 젖물릴라고 수유쿠션 가져오면 첫째가 먼저누워잇고 떼놀라하면 악착같이 더붙어 있을라하고..그래서 하루는 너도 먹어봐라 하면서 수유쿠션에 눕히고 손으로 몇방울 짜서 먹이는걸 두세번 했더니 맛이 없었는지..수유쿠션에 눕힐라하면 동생라고 손짓하네요ㅋㅋ

큰애도 물려봤는데 안먹겠대요^^;; 그냥 자긴 안고 아기는 저 쪽~~에 갖다놓으라는ㅠ 첫 애가 진짜 짠해요ㅠㅠ 요샌 자면서 잠꼬대까지 해요ㅠㅜ 안돼~안돼~;; 이라믄서ㅠ

울딸두 지금그래요~~ㅡㅡ지두먹겠다구 달려들구 먹는동생잡아댕겨못먹게하고#ㅡㅡ저 그래서ㅇ그냥둘이같이먹였어요ㅠㅠ
18개월연ㅇ년생이라#첫애불쌍해서요 지금28개월인데요

저도 그 생각도 했어요ㅠ 으..근데 보온병 분유통 젖병 싸들고 다닐 생각하면 잠시 모진엄마하고 오래 편히 다니고시퍼요^^;;;

저는 그래서 젖을 일찍 땠어요 한 2주먹이고 분유먹었어요 첫째가 못견뎌서 울고 토하고...애잡을것같아서요

젖병에다 먹임 첫째도 와서 우유~하믄서 같이 잡고 있어요ㅎㅎ 본건 있어서 젖병을 톡톡 손가락으로 쳐대며 얼른 먹으라고;;ㅋㅋ 아직은 큰애도 아기니 많이 감싸안아야겠죠? 얼른 커서 두녀석이 같이 놀믄 좋겠네요ㅎㅎ

그럼 지금 젖병으로 수유하시나요? 큰애가 동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가봐요 전 가끔 모유유축한거 젖병에 넣어서 큰애한테 먹이게 해봤어요 물론 힘들어요 젖병도 제대로잡을수있게 같이 잡아줘야하고..그러면서 애기는 혼자 못먹고 배고파서 밥먹는거처럼 애기도 엄마젖먹어야한다고 계속 얘기해주세요 물론 엄청 힘들어요 인내심도 필요하고..그렇게 좀하다보니 큰애도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작은애 수유하기전에 큰애 먹을 우유나 음료수 간식거리 챙겨서 옆에서같이 먹

말귀를 알아듣는다해도 이해하긴 힘든거겠죠? 언제나 엄마품은 자기꺼였으니.. 주말이라고 시부모님이 첫째데리고 가셨는데 전 편하고 좋은데 한편으론 미안하고 이리 보내는게 더 안좋진 않을까 싶ㄱ도 하네요..

마니힘드시죠?저희 첫째두 그래서 전 한동안 양쪽으로 두녀석 먹였답니다 ㅜㅜ그때 첫애가 34개월이였는데두 동생이 엄마찌찌먹는걸 용납을 못하더라구요~억지로 떼어낼려구하면 더 더 안떨어지고 떼쓰더라구요~첫째도 동생받아들일.시간이.필요하니까 당분간은 걍 놔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전 첫애 뒤로 업고 둘째 앞으로 안고 막 요롷게도 수유했었어요 ㅋ정신없으시겠지만 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