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이기도 했지만 첫째때는 만삭도 안찍었던 터라...
둘째때는 찍어둬야 하나...고민하다 엘리움 추천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하필 오늘은 신랑생일...허나 출근한 남편이랑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어쩔수 없이나혼자 기분내러 감기로 콧물줄줄흘리며장염걸린 아들과 함께 고고싱~생각보다 큰 스튜디오에 상담실과 메이크업실, 탈의실에 아이들 옷가지며, 산모분들이 입으실 드레스며 원피스까지...
우리아들 신났다...비행기에 택시, 말, 계단...
나중에는 핸드폰 사진 찍느라 집에가자고 해도 자꾸 찍어달랜다...
고작5살인것이...장소까지 옮겨다니며...ㅋㅋㅋ
안경을 쓰는 터라 벗고찍는것이 여간 쑥스럽고 불편한게 아니었지만...
눈에 뵈는게 없으니 에라모르겠다 하고 찍게 되더라는...ㅋ
드레스와 원피스 두벌 입고 폼내고...ㅋㅋㅋ
아무튼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시던 직원분들 덕분에 넉넉한 인심 누리고 돌아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