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이제 7개월 접어드는 남아에요..
주로 집에서 저랑 둘이 있구요..
밖에 나가는거 좋아해서 자주 나가는 편이구요..

문제는..집에서 저랑 있을때
제가 엉덩이만 들고 일어나면 대성통곡을 하기 시작해요ㅠ..
화장실도 못가요 ㅠ
청소도 못해요..
왜그러는거죠?
제가 눈 앞에서 움직여도 싫데요....
너무 울어서 안아주면 좋다고 웃고있구요 ㅡㅡ;..

애기 업고 청소하고, 빨래하고.심지어 화장실도 가요 ㅠㅠㅠ....

분리 불안이라고 해도.. 너무 정도가 심하지 않나..싶을정도에요....

남편한테도 잘 가구..친정엄마한테도 잘 안겨있기도 하는데..
그래도 제가 아니면 잘 울어요 ㅡㅡ;......

어쩔땐..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돌아버릴것 같아여.
진짜 그정도로.. 목이 다 쉬어가면서 울어요..흐느끼면서...

애가 병원에 두차례 입원했었는데..첨엔 그것때문에 그런가..싶었는데..
... 그래도 ㅠ 정도가 너무 심하니까..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ㅠㅠ..

이럴땐 어떡해야해요?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