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모직수맘입니다, 이달 말이면 돌이에요(만 11개월).

이유식을 하루 3번 먹여야 하는데, 1끼에 100g도 채 못먹고 100g도 정말 겨우겨우 먹여서 식사시간 때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완모직수맘입니다, 이달 말이면 돌이에요(만 11개월).

그러다보면 저도 아기한테 짜증내게 되고...

다행히 소고기매일섭취도 안하고, 이유식도 적게 먹는 편인데빈혈수치는 괜찮더라구요(보건소 간이검사시 11.8)

하지만 이맘때는 이맘때는 한 끼최소 120g씩먹어야 한다길래,100g씩 3끼는 꼭 먹이려고 간식도 따로 안주고 먹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 엄마중 저처럼 완모중인 10개월 아가 둔엄마 있는데 그 엄마는 이유식 억지로 먹이면 유아기 되어서먹기를거부하고그래서(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봤대요~ 이유식 시기에 스트레스 받은 게나중에 안먹는 걸로 나타난다고) 억지로 안먹인다고,

그래서 애기가 먹기 싫어하면 당장 그만먹이더라구요.과일이나 다른 간식같은 건 애기가 좋아하니까 먹이고, 먹는 건 즐거운 거라는 걸 알려줘야 한대요.

전 일부러 이유식 많이먹으라고 간식도 안주거든요. 하루에 치즈 반장, 그것도 이유식 먹다가 몇숟갈 남기고 안먹을 때 유인용으로 밥 위에 조금씩 찢어 얹어주는 게 다.

젖을 끊으면 이유식을 잘 먹는다는데 전 아직 젖을 끊을 생각이 없습니다(스스로가 떼거나 두돌까지는생우유나두유 대신간식처럼 주고싶어요).

이맘때면 주식이 이유식이 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1.한 끼 100g씩이라도 지금처럼 억지로라도 계속 먹이는 게 맞을까요?

2. 간식을 꼭 주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