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흑....저는 그걸 차 봤더니 불편하길래 벗었는데... 그걸 또 써야 하는군요... 뭘 꺼내기가 참 불편하던데요.
볼록 나온 제 배가, 더욱 볼록 해 질 것 같다는..... ㅡㅡ;;;;;;;

전 현금으로 들고 다녔는데, 복대에다 넣고 다녔어요. 샤워실에도 꼭 안에다 들고 들어가고 했답니다. 카미노가 안전하긴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현금지갑 잃어버린 사람을 2명 봤거든요.

간단합니다. 환전시 50유로짜리로 환전을 해서 보통지갑에 넣고 크로스 소형백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시면 됩니다. 주무실땐 침낭안이나, 베게밑에 두고 아침에 다시 크로스백에 넣고 다니시면 됩니다. 100만원정도 환전하시더라도 50유로짜리 20장 미만임...

바쁘신 중에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여전히 현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가 궁금하네요... .

만약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 여행하실 때 소매치기 특히 조심하세요,주변에많은 사람들이 당한 경험담을 들었고 본인도 빈 주머니에 손이 들어오길래 손목을 잡고 돌아보니 젊은사람이더라고요,경찰에게 대려가도 400유로까지는 훈방조치라더군요,들켜도 장난처럼 웃고 말아요.

woops60님 리플에 절대 공감 (좀 도둑이 그 고생을 하면서까지 쫓아오리라곤 생각지 않습니다)^____^/ 전 현금으로 사용액 다 가져가고 직불, 신용 카드는 예비로 가져갔습니다. 중간에 인출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현금은 동떨어졌고 호스피탈로분에게 도움 요청하던 외국 여성분도 기억이 납니다. 복대에 현금, 카드 관리만 잘하신다면 사용액 다 들고가시는게 마을의 은행 유무 걱정 덜고, 시간 절약이 됩니다. 수퍼 개방 시간 , 세탁 걱정만 해도 걷는데

현금이랑 차라리 직불카드 하나 만들어 가세요...아주 작은 마을은 없지만 중간중간 돈 뽑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수수료가 있다고 해도 환전수수료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도 신용카드 두 개 갖고 갔었는데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비상용으로 하나 정도 갖고 가시고, 현금을 분산해서 잘 간수하십시오. 대도시를 몇 번 통과하는데 그 때는 소매치기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으나 길에서는 안전하다고 봅니다. 저도 상당히 비싸고 좋은 카메라 들고 갔습니다.^^ 하지만 길에서는 아무도 못 훔쳐 갑니다. 그 길에서 사용한다면 바로 소문이 날 것 이고, 팔려면 대도시로 나와서 팔아야 하니 그 것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금으로

예.... 그렇군요... 괜한 걱정을 했나 봅니다. (^^) 고맙습니다.

까미노길에서 만나는 가게는 신용카드를 받지않고, 수퍼마켓정도에서는 신용카드 받습니다. 대체로 현금을 소지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까미노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것은 그곳에 소매치기 좀도둑이 전혀없습니다. 좀 도둑이 그 고생을 하면서까지 좇아 오리라곤 생각지 않습니다. 전 까미노중 시디머신으로 현금을 인출했는데 수수료만 비싸고 ..출국전에 전부 현금을 찾아올걸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