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무모한도전 아닌가 몰라용..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넘 많이 집어 넣은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좋다는거 다 구해서 넣었더니..
엄청나네요....
어제 낮부터 우리는중이거든요...
아무리 좋은것도 넘치면 독이되는데..
이거 멋모르고 막 넣은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한번 봐주세요...
제가 처음으로 샴푸 만드는건데요...
잘해보겠다는 마음에 넘 성급한것 같아서요...

하수오, 구기자, 검은콩, 숙지황, - 각각 90g
석창포 - 70g
당귀, 백봉령 - 각각 60g
유근피, 작약 - 각각 50g
감초, 생강 - 각각 40g
진피 - 37g
약쑥, 녹차 - 각각 35g
다시마, 솔잎, 상백피, 계피, 금은화, 치자 - 각각 30g (솔잎 분말로 넣음)
감국 -28g
고삼 - 25g (건초가 없어서 분말 넣었어요...)
카렌듈라, 삼백초 - 각각 20g (삼백초 분말로 넣음)
라벤더 - 25g
로즈마리 - 25g
어성초 - 23g
에스피노질리아 - 17g
네틀 - 17g
인삼 - 15g
캐모마일 - 13g ( 건초없어서 분말넣음)
세신 - 10g ( 요건 좀있는데 많이 넣어도 되는지 어쩐지 몰라서 소량넣었어요..)
홍삼액기스- 200ml

오우 디따 많쵸....총 33가지네요...
이거 괜찮을까요???
물은 약제의 10배를 넣어서 우리는 중이예요...
탈모, 발모...비듬...까지 모든걸 생각하고 집어 넣었거든요...
맘같아서는...
천궁, 박하, 측백을 이따가 구입해서 넣고싶은데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혹시 감초를 더 놓어야할까요...
아직 몇가지는 약제가 있거든요....

윽...넘 무식한 질문하는거 아닌가 몰라용...
혹시 저기 약제에서 그람수 추가해도 되는거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