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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겨워,

다 지겨워,

미쁘다

제목 그대로 다 지겨워.내가 학교 왜 가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아직 정확한 꿈,계획도 없고.친구도 지겹고,집에 오는것도 싫고,그냥 혼자 있고 싶어.힘들때도 많아서 죽을 생각도 해봤어.유서도 써보고,차도로 뛰어들려고도 해보고,옥상에도 올라가보고..솔직히 말하면 우리 엄마아빠 이혼했어.자랑은 아닌데 이게 가장 큰 문제였던것같아.차라리 더 어렸을때 했으면 기억도 못했을텐데 초4때해서 진짜 뚜렷하게 기억나.난 남들처럼 가슴아픈 사랑도 안할꺼고,혹여나 내가 버텨서 성인이 된다면안정적인 직장 잡아서 고아원이나 이런데 있는 애들 데려와서 키울꺼야.이런 내가 이상해? 담임선생님이랑도 상담해봤고,전문가랑도 상담해봤는데 시간낭비인것같아.차라리 내가 죽는게 더 빠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어떡해야 이런 생각 안들까..?

  • 핫보라

    진짜 고마워요ㅎ

  • 나라빛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힘내세요!!! 저희 가족 들중 제 친척동생도 부모님이 이혼하셔셔 공감이 가네요...
    많이 힘드실꺼예요..ㅠㅠㅠ 제가 기도해 드릴께요.. 혼자 힘으론 안돼도! 우리가 친구되어드릴테니 이겨나가세요~☆

  • 핫블랙

    네,감사합니다ㅎ

  • 루나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꿈은 천천히 찾아가면 되는거에요

  • 큰깃

    언니도 힘내세요..ㅎ

  • 목화

    힘내요..진심이에요 저도지금많이힘들어서이해해요ㅎ

  • 도리도리

    고마워요,언니:)

  • 아론아브라함

    저도길어서말해줄수없지만요 힘들어서학교도안나가고그랬어요 많이울었고요 추석연휴가지나면다시생지옥에가야한다니힘들어요 얼마나힘드신지알것같아요 많이힘들어보여요 꼭힘찾았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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