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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도 제대로 해야 효과 만점! 칭찬 잘하는 요령

칭찬도 제대로 해야 효과 만점! 칭찬 잘하는 요령

알버트

칭찬도 제대로 해야 효과 만점! 칭찬 잘하는 요령○ 타이밍이 중요! 칭찬받을 행동을 한 즉시 칭찬하기
아이는 칭찬받을 행동을 했을 때 그 장소에서 바로 칭찬해 주어야만 자신이 한 행동이 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만약 칭찬받을 행동을 한 즉시 칭찬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 칭찬하면 아무리 훌륭한 칭찬이라도 그 효력이 감소된다. 또한 칭찬을 기대했던 아이의 기대가 어긋나면서 혼돈이 생기고 나아가 부모에 대한 신뢰감도 떨어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넌 정말 훌륭해.’라는 식의 칭찬은 듣기는 좋지만 정작 아이는 자신의 어떤 점을 칭찬하는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아이에게 하는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떤 일을 잘 해냈다면 그냥 ‘잘 했어.’라고 말하기보다는 ‘네가 혼자 ○○을 하다니, 정말 자랑스러워.’라고 칭찬받을 만한 아이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추상적인 칭찬에 비해 분명하고 구체적인 칭찬은 훨씬 더 설득력 있다. 또한 부모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아이가 왜 칭찬받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자. 아이가 장난감을 제자리에 두었다면 ‘참 착하구나.’라고 칭찬하는 것보다는 ‘장난감을 치워서 방이 아주 깨끗해졌네. 정리 정돈을 잘 해서 엄마는 ○○가 아주 대견스러워.’라고 칭찬하는 것이 좋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아이의 입장에서 칭찬하기
잘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이의 본능. 어른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도 아이 나름대로 노력해 작은 변화라도 보인다면 진실된 마음을 담아 칭찬해 준다. 또한 비록 좋은 결과를 내진 못했다 하더라도 아이가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면 칭찬해 주어야 한다. 결과보다는 열심히 노력한 과정을 칭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인 칭찬 방법이다. 나아진 결과가 있을 때만 칭찬해 준다면 칭찬이 인색해질 수밖에 없다.○ 아이의 존재에 대한 칭찬과 기쁨 표현하기
아이 존재 자체에 대한 칭찬은 아이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된다. 특히 이 시기는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를 통하여 신뢰감을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네가 엄마 아빠 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 ‘네가 있는 것만으로도 엄마 아빠는 너무나 행복하단다.’라고 자주 말해 주자.
○웃는 얼굴과 스킨십 등 몸으로 칭찬하기
아이는 부모의 기분을 말보다 표정으로 먼저 알아차린다. 칭찬할 때 그저 적당히 맞장구를 친다거나 눈도 마주치지 않고 형식적으로 ‘그래, 참 잘 했어.’라고 말로만 칭찬하면 아이는 칭찬을 받아도 별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말로 전하기 전에 우선 아이에게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웃는 얼굴을 보여 주고 눈을 맞추며 부모의 기분을 전달한다. 또한 아이를 따뜻하게 꼭 안아 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두 팔을 올려 하트 모양을 만들어 주거나 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다. 이런 행동에는 ‘엄마 아빠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참 잘했다.’ 등의 뜻이 담겨 있음을 아이는 충분히 느낄 수 있다.

TIP 칭찬법도 아이에게 맞추기
아이를 끌어안고 빰을 부비는 등 몸으로 하는 칭찬은 말로 하는 칭찬 못지않은 큰 효과가 있지만, 아이의 성격에 따라 그런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있을 수 있다.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부모의 행동을 조금 자제하고 스킨십 대신 말로 칭찬해 주고, 말이나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부모라도 아이가 원한다면 아이에게 맞춰 칭찬해 주는 것이 좋다. ‘칭찬한다’는 것은 호감이 가는 감정을 공유하는 행위이므로, 칭찬 방법은 각각의 가정에 따라 달라도 상관없다. 칭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칭찬을 해 줌으로써 아이가 기분 좋게 바른 행동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느냐이기 때문이다.○ 일관성 있게 칭찬하기
부모가 바쁘거나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칭찬하던 것을 그냥 지나치는 등 아이의 같은 행동에 대해 칭찬을 했다 안 했다 하면 아이는 혼란을 느끼게 된다. 또한 엄마는 잘했다고 칭찬하는데 아빠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면 아이는 혼란에 빠지므로, 칭찬은 엄마 아빠가 일관되게 해야 한다. 칭찬과 꾸중은 부부가 평소에 어떤 것을 칭찬하고 꾸중할지, 어떻게 칭찬하고 꾸중할지 자주 이야기를 나눠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 칭찬 방법은 NG!○ 비교하거나 핀잔 섞인 칭찬
다른 아이와 비교하거나 핀잔 섞인 칭찬은 안 해 주느니만 못하다. 예를 들어 ‘너는 저 아이보다 ○○를 잘 하는구나.’, ‘저 아이는 주사 맞고 울었는데, 넌 울지 않아서 정말 대견했어.’라고 타인과 비교해서 하늡漫?하는 칭찬은 상대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마음을 갖게 하므로 좋지 않다. 또한 아이가 밥을 잘 먹어서 칭찬을 해 주는데 ‘오늘은 밥을 잘 먹어서 참 예뻐. 그런데 지난번엔 왜 그러지 않았니?’라는 식으로 토를 달면 칭찬의 효과가 반감된다. 칭찬을 해 주려면 아이가 잘한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의도적인 칭찬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기대하며 ‘칭찬해 주면 다음번에는 잘 하겠지?’하는 계산된 생각으로 칭찬하면, 아이도 그런 부모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부담감을 안겨 줄 수 있다. 칭찬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 다른 감정을 덧붙이지 말고 칭찬하고 싶을 때 그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무조건적인 칭찬
무조건 칭찬만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아이도 나름대로 만족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무조건 칭찬만 하면 기쁨을 실감할 수 없고,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아이가 바른 행동을 했을 때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진심을 담아 칭찬해 주어야 하지만, 아이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야단도 쳐야 한다.
칭찬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 의지와 상관없이 보여 주기 위해 행동하게 된다
많이 칭찬하면 좋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칭찬을 하면, 아이는 자신의 어떤 행동을 부모가 좋아하는지를 알아차리고는 칭찬받기 위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모가 좋아하는 행동만 하려고 한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히려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한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지적 없이 칭찬만 하게 되면 아이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제멋대로 행동하게 된다. 제 욕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당황하고 분노하며 외톨이가 되거나 반항아가 될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은 쉽게 포기한다
모든 일에 늘 칭찬만 받은 아이는 자신에게 익숙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은 완벽하게 해내지만, 생각지 못했던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고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은 쉽게 포기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 정당한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좌절한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때로는 상처를 입기도 하고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는데, 칭찬만 받고 자란 아이는 좌절과 패배를 겪지 못했기에 이를 극복할 용기를 갖추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사소한 일로도 절망하며 마음의 상처를 받기 쉽다. 또한 정당한 비판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를 내며 쉽게 기가 죽기도 한다

  • 세나

    잘 읽었어요..도움많이 되네요..퍼갑니다..^^

  • 슬아라

    좋은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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