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된 여아를 둔 맘이에요~~저희 딸이 엊그제 놀다가 모기를 물렸는데 무려 하루에 15곳을 물려서
완전 벌집이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기 물린곳이 전부 하나같이 땡땡하게 부어올라 아이가 너무 간지러워 하네요~~
약국에서 파는 물약(물파스형) 사다 발라줬는데 범위가 더 크게 부어 올라서 차마 보고 있기가 안쓰러워요
거기에 하필이면 눈을 물려서 한쪽 눈은 다음날 일어났더니 눈을 전혀 뜨지 못하고 있네요~~
문제는 물약을 발랐지만 간지러움이 가시질 않는지 긁은 몇몇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고 딱딱하게 부어올랐다는거~~
그런데 저희 신랑이 회사 사람한테 들었다면 벌레 물린곳이 심하게 부어 오르는 아이들 같은경우는
알레르기라며 주사한방 맞으면 가라앉는다고 자기 아이도 그랬다더라구여~~
혹시 그런이야기 그런 주사 맞으신분이나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리는 물론이거니와 팔부위가 부어 오른게 가라앉질 않네요~~
다리쪽은 너무 부어 코끼리 다리가 됐구요~~~
원래 아이들은 피부가 약해서 쉽게 부어오른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이렇게 심하게 부어 올랐을경우 병원을 가야 하는건가요?
전 모기 물린거같고 병원가기 뭐해서 안 가고 있었거든여~~
근데 진물이 나면 약을 먹어야 하는건가 싶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