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기의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기 건강 체크 포인트)

1. 조기 발견 엄마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아기 곁에는 늘 엄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누구보다 빨리 아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엄마의 이러한 관찰력과 직감은 어떤 의사도 따를 수 없습니다. 아기의 질병은 진행 속도가 빠르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아기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엄마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2. 평소와 달라진 점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평소와 같지 않은 태도는 언어 표현이 서툰 아기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말수가 적어지고 무뚝뚝해지거나 안아 줘도 웃지 않고 울기만 하는 등 달라진 아기의 태도에 주목합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3. 왜 우는지 이유를 파악합니다.

아기에게 울음은 중요한 의사 표현의 수단입니다. 배가 고프다, 아프다, 괴롭다 등 아기는 우는 것을 통해 다양한 의미를 전합니다. 엄마가 울음 소리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면,적절히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기의 평소 상태나 전후 상황으로부터 질병을 판단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4. 몸에 열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발열 상태는 아기의 건강을 체크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아기의 몸에 열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평소 체온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열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갈 것이 아니라, 아기의 몸 상태 중 나쁜 곳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그러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미열이 4~5일 계속될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음식을 잘 먹지않고 거부하는지 체크합니다.

아기의 식욕이 부진한 경우에도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도 성인과 같이 식욕이 있는 날이 있으면 없는 날도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열 정도나 전체적인 몸 상태 등을
함께 고려해 판단합니다. 이 외에도 구토, 호흡 곤란, 경련 등이 질병을 판단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이러한 요인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