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나오면 그렇게 안클수도 있어요~
그냥 의사샘을 믿고 기다려 보심이...

전 그냥 3.9 까지 자랄때까지 암만씀 안해서 그냥 수술해달라고 해서 수술했어요,,넘 허리 아파서요,,ㅠ,ㅠ

의사 잘 만나는것도 복입니다. 전 첫째의사 잘 만나서 둘째도 같은분께서 봐 주셨는데 사실 진찰받을때까진 엄청 쌀쌀맞고 별로였는데 첫애 출산할때 종합병원(분당차병원)에서 의사가 직접 3시간씩 옆에서 힘주는것 같이 해주고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해 주더라구요,,,제가 좀 고위험 산모이긴 해도 의사가 외래 마치고 5시부터 8시까지 같이 호흡하고 힘주고 하긴 쉽지 않을것 같더라구요,,,그

병원가서 물어보세여... 애기가 넘 크면 진짜 힘들잖아여... 괜히 위험할수도 있고... 자연분만이 가능할지...물어보시고 유도분만을 할수 있으면 빠른 시일안에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여...

울 아가는 머리커서 37주때 수술했어요..10센치가 넘었다는..^^:
의사쌤이 난산이겠다구해서 고생하다가 수술할수도 있대서 걍 수술해버렸어요
낳아보니 그렇게 안큰데 딴애들이랑 비교하니까 좀 크긴하더라구요^^:
담에 병원갈때 자연분만 가능한지 여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