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맘들...신랑이 얼마나 도와주세요?
아연
저희 신랑 자상하기로 소문났는데 둘째라 그런가...힘들어하고 자잘한건 부탁해야 도와주네요.
신랑이 주말내내 아침 점심은 다 챙겨주고 설겆이 해주고, 청소나 그런것들은부탁하면 도와줘요.
그외에는 큰아이랑 놀아주는것도 벅차보여요.
제가 워낙에 박복(?)하여 사정때문에 친정엄마 덕도 못 보고, 시댁 도움도 못 받아서
오로지 신랑에게만 의지하며 살고 있어서가끔씩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행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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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저두 동감입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 이젠 도움 청하기도 어려워요...다들 나이가 있으시니...거리도 멀구요...게다가 저희 신랑은 일주일에 한번만 쉬어서 너무 힘이 드네요...평일 퇴근 9시반 10시구요...님들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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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저도 둘째낳고 죽을맛입니다. 아기는 겨우 봐주고 다른 집안일은 전혀 안해요..왕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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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멋있었다
어이구..둘째 낳으면 잘 안 도와주던데요..ㅎㅎ 둘째 임신했을때도 첫째때와 엄청 달랐어요. 첫애때는 이것저것 밥도 잘해주고 잘 도와주더니..ㅡ..ㅡ 마누라가 원더우먼인 줄 알기때문에 둘째때는 대부분 잘 안도와주고 남편들도 귀찮아 하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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