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살겆이 하는동안 아기아빠가 아기를 안고있다가 퍽!!제가 설겆이하면서 작은방에서 난 소리를 들었으니 세게 부딪힌거는 맞는데 아기이마 빨개지고 놀래서 우는걸 달래고나서 어제는 잘잤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먹음 토를 좀하구 원래 토는 조금씩해온터라 신경안썼는데 낮잠도 푹 못자고 10분씩두번자고는 하루종일 칭얼칭얼.. 웃을땐 또 잘웃구요..

근데 한시간전부터 옆에누워서 재우려고 토닥여줬는데 눈을감고 공갈을 잘물고 자는듯 싶더니 한시간째 깊은 잠에 못들고 있네요... 아무래도 어제 놀래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불안해 하는것같아요. 손도 계속 곰지락거리고 한쪽팔은 얼굴을가리고 공갈을 계속 빨구. 눈도 감았다 떴다..

지금 하윤이 135일 째인데.. 병원가서 사진을 찍기는 안될꺼갖구.. 아이 놀랬을때 불안해 하면 어찌해줘야 좋을까요?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