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올리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올리게 되엇네요...

우리 아이가 지난 월요일이 150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약8시이후)부터 갑자기 서럽듯이 우는겁니다...ㅠㅠ

사실 그동안 잘 울지도 않고 순둥이구나 햇눈데...

이제 3일째 우는걸 보니 정말 가슴이 답답하구 아프더라구요...

낮잠도 하루 다 합쳐 3~4시간정도 자구 잘 놀다가 밤만되면 갑자기 이러네요...

정말 어찌 해야할지...ㅜㅜ

어제 밤엔 정말 너무 울어대서 장모님께 헬프하였더니 오셔서 봐주시는데

첨엔 잘자다가 밤12시이후 한시간자고 30분 열나 울어대고 또 한시간 자고 열나 울어대고

어디 아픈줄 알고 새벽3시에 을지대학병원 읍급실까지 갔는데 또 조용히 자길래...다시 돌아오고

와이프가 오늘 오전에는 병원에도 다녀오고 해서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죽겟네요....

너무 더워서 그런건지...의사는 이때쯤 우는건 아이의 의사표현일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2~3주 전부터 감기기운이 조금 있어서 코가 막히는데 병원에서 약타서 맥이구 하는데..

별 차도 없이 그냥 그대로이고....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어서 글 남깁니다....아이 우니까 와이프도 울고 죽겠습니다.

혹시 왜 그런지 아시는분 계시려나요?,,,,

도움 청해 봅니다...

간만에 글남기면서 두서 없이 남겨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남겨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