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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신중독증

후........임신중독증

루나

저는 당이 임부라 유산도 몇번 있었던 예비 맘 입니다. 병원 가는 날이라 어젠 병원에 다녀 왓더랬죠..
1/12일이 예정일인 저..
붓기가 넘 부어서 자꾸 새벽에 깨게 되고 머리도 자꾸 아프고..
저는 다른 산모님들도 그런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병원에 갔어여.
그런데 이게 몬일 인지?
임신 3대 중독증..
고혈압,,,165/105
단백뇨도 빠지고..
부종도 심한것..
중요한건 아이가 3주이상 작다고 하네여.
막달이 다 되서 ..걱정 없겠거니 했더니..
경부 길이도 짧아 져서..조산끼가 있다고..
산모도 아이도 위험 하다네여.
눈물을 마구마구 흘리고...
집에 돌아와 ..
자다가 또 새벽에 깼어여.
맘 편히 먹고 안정 하랬는데 그게 안되네여.
담주에 상태좌서 임원 하자는데..
이렇게 되면..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은 걸까여?
앞이 막막 하기만 합니다.

  • 벼리

    정말 아찔한 경험이셨네요~~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다니 다행이에요~

  • 똘끼

    저도임신중독증이었어요 김장이니이사니해서8개월부터병원안다니다35주때이사온동네병원을처음갔는데혈압드높고단백뇨도나오고임신중독증같다고바로입원을하라더라구요 촉진제맞고4-5시간..자궁도안열리구별일없겠거니태동체크하면서편하게누워있는데갑자기간호사들이긴박하게절옮기더라구요 너무순식간이었구놀라서아무말도못하구눈물만흘리다마취를했는지깨어보니상황파악이잘안되더라구요 나중에알고보니 조기태반박리가되서위헝한상황이었대요좀만늦었어도큰일날뻔했다구수술동의서도나중에썼다구하더라구요 제가수술실들어간게8

  • 상큼한캔디

    저도 셋째때 임신중독에 걸렸어요. 전 7간월때 부터 그랬는데요, 개인병원에서 좀더 기다려보자고해서 38주까지 기다렸다가 안되겠다고 큰병원에 가라해서 가자마자 그자리에서 수술하자해서 아무생각도 준비도 없이 했답니다. 아기는 2.5킬로 였는데 배속에서 스트레스 엄청받아 좀 않좋았어요 지금은 괜찮지만... 그때 제혈압도 178-109정도였거든요. 병원에선 출산하면 괜찮아 진다고했으니 넘 걱정하지마세요. 전 마들렌님 맘 충분히 공감합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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