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쁘지만... 저도 그 무렵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책대로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겁나고.. 우울하고.. 엄마젖 생각나서 자꾸 깨는 거다 생각하고 열심히 먹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어른들도 배고프면 잠 안오잖아요.. 그러다가, 50일.. 100일.. 이렇게 시간 지나면 조금씩 조금씩 엄마랑 아기가 서로 적응해가면서 괜찮아진답니다.

맞아요
완전 우울해져요
신랑보면 눈물부터 나고,,울엄마 봐도 눈물부터 나고,,친구랑 통화만 해도 눈물나고

아기 태어나기 전까진 사이트질 진짜 열씨미 했는데,,
만사가 구찮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힘나요..
허리가 끊어질꺼 같지만

그때는 한꺼번에 많이 못먹으니 수시로, 시도때도 없이 젖물렸어요~
물리면 조금 빨다가 자고, 억지로 꺠워서 물리면 또 조금 빨다가 자고....
한달정돈 계속 그래야 할꺼에요..밤낮없이..
전 만5개월인데 힘들어도 모유수유한거 정말 잘한거 같아요^^
힘내요^^

아우 힘드시죠? 저도 그랬어요 전 산후조리원에서 애기는 신생아실에 재워두고 방에서 책이나 보면서 쉬려고 예상했었는데요 2주 조리원 있는동안 밤잠 제대로 잔적이 없어요 안고 1시간넘게 물려서 재우면 또 금방 호출오고 하루에 12시간이상 안고 젖물리고 그랬었어요 퇴원해서 친정에서도 한동안은 그랬었는데 그나마 생후 1달넘으니까 먹는양이 늘더니 잠도 길게자고... 지금 너무 힘드실때지만 금방 지나갈꺼예요 힘내세요

한달정도는 시도때도없이 물려야 젖양이 금방 늘어요. 아가가 빨아주기만 하면 최대한 자주 오래 물리세요.
젖양이 후딱늘어야 얼른 편해지니까요~ 그땐 다들 힘든것같아요.
얼른 지나가서 이쁜아가 잠든모습 보면서 사이트질 하는날이 오길 빌어요 ㅎㅎ 화이팅!!

젖량 부족할까 싶어
돼지다리 우려먹고,,두유먹고,,멱국 먹고 그래요...
돌아서면 배고파하니 무서워져요

저랑 출산일이 같으세요~~저도 17일에 둘째 출산했어요~
저도 첫애땐 모유수유 실패해서 모유수유에 모자도 잘 모르는데 일단 열심히 물리고 있어요
그집 애기도 그렇군요~우리 둘째만 먹을려고 달려드는지 알았는데
젖량이 어느정도 되는거 같은데 하도 수시로 무니까 저도 양이 모자르네요
그래서 은근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열심히 물리고 물종류 많이 먹어서 우리 꼭 완모 성공해요~~화이팅!!

진짜 한달 지나면 글케 될까요?
애기 키우기 힘들지만,,초보라 더 힘들고 내가 멀 잘못하고있나 싶기도 하고...ㅠㅠ